9월27일 ‘재외동포사회의 현황과 정책과제’주제로

 지난해 9월21일 열렸던 '2012  한인 디아스포라연구 국제학술대회' 참가자들.
[서울=동북아신문]2013년도 한인 디아스포라연구 국제학술대회가 ‘재외동포사회의 현황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고려대학교 청산MK문화관에서 오는 9월 27일 열린다.

이날 윤인진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한민족공동체센터장이 ‘연속적 이주와 동족 내 다자집단 관계 형성’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고, 이어 ‘아시아의 재외동포사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션 1’에서 예동근 부경대 교수가 ‘조선족의 이동과 초국가적 경험’, 최영호 영산대 교수가 ‘재일한인사회의 현황과 정책적 과제’, 김게르만 카자흐스탄국립대 교수가 ‘소련 붕과 이후 CIS 한인들의 분화 과정(The Divergent Processes among Koreans in CIS after the Collapse of the Soviet Union)’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우병국(동덕여대), 김웅기(홍익대), 성동기(부산외국어대) 교수가 지정토론을 할 예정이다.

점심 식사 후에 ‘미주의 재외동포사회’를 주제로 열리는 ‘세션 2’에서는 민병갑 퀸즈 컬리지 교수가 ‘재미한인들의 이민 정착 경제 적응의 변화 유형(Changing Patterns of Koreans' Immigration, Settlement, and Economic Adaptations in the United States)’, 장태한 리버사이드대 교수가 ‘다민족공동체의 구축 : 로스엔젤레스의 흑인, 라틴계, 재미한인(Building Multiethnic Communities Blacks, Latinos, and Korean Americans in Los Angeles)’, 박정위 오타와대 교수가 ‘한국계 캐나다인의 인구통계학적 특징(A Demographic Profile of Korean Canadians)’, 최금좌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재브라질 한인사회의 문제점과 향후 전망: 이민 50주년을 기념하며’를 주제로 발제를 하고 이현송(한국외국어대), 김은기(고려대), 서성철(부산외국어대) 교수가 지정토론을 한다.

이어 ‘유럽, 오세아니아의 재외동포사회와 해외입양인’을 주제로 열리는 ‘세션 3’에서는 나혜심 성균관대 교수가 ‘독일한인의 어제와 오늘’, 송창주 오클랜드대 교수가 ‘호주와 뉴질랜드의 한인사회: 이주, 삶, 그리고 모국에의 바램’, 안드레아 김 카비치 UCLA 교수가 ‘해외입양인 현황’을 주제로 발제를 하고 최선아(서원대), 이경숙(전남대), 박미정(대원대) 교수가 지정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 학술대회는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한민족공동체연구센터, 고려대 한국사회연구소, 뉴욕 퀸즈칼리지 재외한인연구소, UC, Riverside 김영옥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한인 디아스포라연구 중앙허브 사업단이 주관한다. 또 동덕여대 재중한인디아스포라 연구사업단, 청암대 재일코리안연구소, 재일한인 디아스포라 연구사업단, 동국대 대외교류연구원, 재러한인디아스포라 연구사업단이 협력단체로 참가하고 재외동포재단, 연합뉴스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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