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韓中日 국제학술회의 개최

▲ 본지, 사진자료
[서울=동북아신문](사)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이사장 이승률)이 창립 제6주년에 즈음하여 제6회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동북아 패권경쟁‧영토분쟁과 한국의 중심축 역할”을 주제로, 10월 30일(수)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실에서 통일부, 조선일보, 동북아시아연구소의 후원하에 한중일 학자들이 모여 열띤 토론을 벌인다.

 주최 측은 이번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작금의 동북아지역 내 갈등과 적대 관계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질서 재편과정을 진단하고 영토분쟁에 대한 처방을 제시하고 더불어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신뢰 프로세스와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의 연계 전략, 남북경협 및 한민족 네트워크 및 한류문화를 통한 동북아공동체 구축을 위한 한국의 중심축 역할을 논의하고자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장달중 서울대 명예교수의 기조연설과 황병무 대통령 국가안보자문단 자문위원의 사회로, 전재성 서울대 교수, 김흥규 성신여대 교수, 김병렬 국방대 교수, 정경영 동아시아국제전략연구소장, 김영윤 (사)남북물류포럼 회장, 이진영 인하대 교수, Peter beck 아시아재단 한국대표, Li Chunfu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 책임연구원, Watanabe Mika 유한대 교수, Andrei Lankov 국민대 교수가 각기 발제 및 토의자로 나서게 된다.

 2부에서는 ‘제6회 동북아국제협력상’ 시상식을 거행하는데, 친잉(秦英) 통다그룹(通达集团) 동사장을 수상자로 시상을 하게 된다. 

동북아국제협력상은 동북아 지역 각 국가간의 긴밀한 관계 형성과 상호교류 및 이해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오신 공로를 기리고 귀감으로 삼고자 매년 개인(단체)에게 시상해 온 바, 제6회 수상자인 친잉 통다그룹 동사장은 다년간에 걸쳐 한중 간 경제교류발전과 한류문화교류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해 온 공로를 기리고자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사)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은 2007년 9월18일 동북아 국가 간 국제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과 동북아 국가들의 경제발전과 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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