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A시기의 주력 선수들로 감독진 재 구성

왼쪽부터 두 번째 이호은 감독
[서울=동북아신문]일찍 지난 세기 90연대초 중국 축구사상 처음으로 352의 전면전면수비의 기전술을 구사하면서 돌풍을 일으켰던 이호은 감독이 2014년 시즌 연변 장백호랑이 팀(이하 연변 팀)의 사령탑을 잡게 됐다. 22일 오후 연변 주 체육국에서는 소식공개 회의를 마련, 이호은씨 연변 팀 감독으로 임명했음을 발표했다. 그리고 올 시즌 연변 팀 갑급 잔류를 성공시킨 이광호씨가 코치로, 연변대학 축구팀 감독으로 있던 이재호와 명장 김광주, 고종훈, 김청 등으로 감독진을 구성했으며, 꼴키퍼 지도는 이호은 감독이 하게 된다고 밝혔다. 
▲ 신임감독 이호은
연변 팀 신임 이호은 감독은 “새로운 감독진은 일심 단결하여 선수들로 하여금 근심걱정이 없이 훈련과 경기에 투입되도록 하며 경기장에서 단결, 분투하면서 연변 팀의 특유의 풍격을 계승발양하여 좋은 성적을 따내는 것으로 연변인민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겠다”고 표했다.  한편 소식공개모임에서는 연변 주 체육국 우장룡 부국장이 연변 축구구락부의 주임직을 겸하게 된다는 결정도 공개되었다.  모임에서는 연변 주 체육국 부국장 겸 연변축구구락부 주임인 우장룡으로부터 최근 구락부의 동태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김철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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