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철 한마음협회 신임 회장 당선자
[서울=동북아신문]지난 11월30일 열린 한마음협회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에 문경철 사무총장이 당선됐다.

이림빈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열린 이번 선거에서 문경철 사무총장과 김세광 부회장이 후보로 나섰고, 총회 참석 이사진들은 직접 비밀 투표로 선거에 참여했고, 총회에 참석하지 않은 이사들은 전화 문자로 투표한 결과 문경철 사무총장이 새 회장으로 선출된 것이다.

이번 선거의 선거관리위원장은 이주헌 고문, 선거관리위원에는 황귀범 회원이 맡았다.

문경철 당선자는 한마음협회 까페에 올린 당선소감에서 “지금까지 최선봉에서 수년간 우리 중국동포한마음협회의 수장으로 일해오신 이림빈 회장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협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새로운 한마음의 도약에 모든 회원들이 힘 실어 주심에 희망을 갖고 부푼 꿈을 꾸어 본다”고 밝혔다.

이주헌 선거관리위원장은 12월3일 중국동포한마음협회 전체 회원에게 이메일을 발송해 “문경철 후보가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고 공지하고, “한마음협회에 큰 관심과 사랑으로 차기 회장을 선출하고 유권자로서 소중한 권리 행사에 임해주신 이사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문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이고 2014년 1월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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