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새마을지도자 대림2동협의회가 주민화합과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척사(擲柶)대회를 지난 2월15일 영림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척사대회란 삼국시대 이전부터 전해오는 한국 고유의 민속놀이로 대개 정월 초하루부터 보름날까지 즐기는 윷놀이를 일컫는다. 윷놀이는 부여족(夫餘族) 시대에 5가지 가축을 5부락에 나누어주어 그 가축들을 경쟁적으로 번식시킬 목적에서 비롯된 놀이라고 하며, 그에 연유하여 ‘도’는 돼지, ‘개’는 개, ‘걸’은 양, ‘윷’은 소, ‘모’는 말에 비유한다.

 

 

 

 

▲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척사대회가 열리고 있는 영림초등학교를 방문,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왼쪽부터 강용인 대림2동장, 조 구청장, 정해이 대림2동 사랑방위원장.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