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평회는 고송숙 부장의 사회하에 윤하섭 부장이 “현대시를 어떻게 쓸 것인가?”라는 제하의 시창작 특강을 알아듣기 쉽게 생동하게 해주었으며, 또 동포 시인들이 여가의 시간을 타서 준비해 온 시고들을 평의하고, 서로 고무 격려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시인들은 중국에서 이미 기성작가로 활동하였거나, 한국 문단에 등단하여 여러 상들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문인들이다.
특히 이날 시 특강을 한 윤하섭 시인은 한국 체류 20여 년간 부지런히 시 창작을 하여 대한민국에서 이름이 있는 상들을 많이 수상하였으며, 작년에는 동포문학 창간호 시 부문 금상을 받기도 하였다. 현재 윤 시인은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며, 한국현대시인협회 문화위원이다.
[편집]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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