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재일본대한민국민단(단장 오공태)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 유가족 등을 돕기 위해 중앙본부와 48개 지방본부를 통해 모금한 6억4천만원을 23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에 기탁했다.

오공태 단장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이 어떤 방식으로든 위로되지 않겠지만 유족과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재일동포모두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재외동포재단은 기탁받은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조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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