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장헌국사진기자 현지취재
[서울=동북아신문] 장헌국기자 사진/글=‘1회 중국조선족 미인선발대회’가 지난 8월 27일 오후 3시 연변대학예술원 극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21명 조선족여성들이 한복전시, 자유복전시, 드레스전시로 진행된 워킹과 자아소개, 간단한 인터뷰, 장끼자랑 등을 통해 조선족여성들의 미를 한껏 과시했다.
최종 평심결과 박홍희(4번, 현재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재학생)가 眞의 월계관을 썼고, 전려홍(16번)이 善의 월계관을, 서문령(14번)이 美의 월계관을 따냈다. 본 대회의 입상자 1, 2, 3위는 한국의 ‘2014 미스월드코리아 본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본 대회 주최단체는 연변주관광협회와 연변항공승무원학교이고, 주관단체는 연변대학예술학원, 재한동포연합총회, 서정엔터테인먼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