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조선족 미인선발대회-3부 드레스복

 

 ▲  왼쪽으로부터, 최고의 영예를 따낸 수상자들- 선에 전려홍, 진에 박홍희, 미에 서문령

[서울=동북아신문] 장헌국기자 사진/글=‘1회 중국조선족 미인선발대회’가 지난 8월 27일 오후 3시 연변대학예술원 극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21명 조선족여성들이 한복전시, 자유복전시, 드레스전시로 진행된 워킹과 자아소개, 간단한 인터뷰, 장끼자랑 등을 통해 조선족여성들의 미를 한껏 과시했다.  최종 평심결과 박홍희(4번, 현재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재학생)가 眞의 월계관을 썼고, 전려홍(16번)이 善의 월계관을, 서문령(14번)이 美의 월계관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 앞서 선수들은 합숙하면서 3일간 선발대회 관련 수업을 받았었다.  본 대회는 세계 130개 국가가 가입한 세계최대의 미인선발대회에 참가하는 한국의 미스월드코리아선발대회 조직위원회 (회장 박정아)에서 중국조선족 동포도 참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어 추진하게 되었는데, 이번 대회의 입상자 1, 2, 3위는 한국의 ‘2014 미스월드코리아 본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대회는 서구화가 된 미인대회의 틀을 벗어나 우리 민족이 이어져 내려온 고유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하여 수영복심사를 하지 않고 한복전시를 하게 됐다.  본 대회 주최단체는 연변주관광협회와 연변항공승무원학교이고, 주관단체는 연변대학예술학원, 재한동포연합총회, 서정엔터테인먼트이다.  <사진 갤러리>  
▲ 영광의 수상자 미녀들
▲ 진 수상자 박홍희 (4번)
▲ 선 수상자  전려홍 (14번)
▲ 미 수상자 서문령 (16번)

 

 
 
 
 
 
 
 
 
 
 
 
 
 
 
 
 
 
▲ 미 수상자 서문령 (16번)
▲ 선 수상자  전려홍 (14번)
▲ 진 수상자 박홍희 (4번)
 
▲ 영광의 수상자 미녀들
▲ 영광의 수상자 미녀들
▲ 최고의 수상자들: 선,진,미 (순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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