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수원화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孝의 실천표상인 화홍문화정신을 계승하며 21세기 서단의 주역이 될 신인을 발굴하기 위하여 한국금석문화연구회가 해마다 주최하는 국제화홍시서화대전이 11월 6일부터 11월 11일까지 7일간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되었다.

문화의 전당 빛나는 갤러리와 소담한 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화홍대전 공모작품 400여점, 한국 초대작가 작품, 중국 일본 작가작품 80여점 등 484여점이 전시돼 한국과 중국, 일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중동포서예협회 서권, 서휘, 방정유등 작가들과 연변문자예술협회 서영근, 장문선, 고경춘 등 작가들의 작품이 초대 출품되었다. 

특히 11월 9일에 열린 문화의 전당 컨벤션 센터에서 국제화홍시서화 대전 시상식에서 연변문자예술협회 서영근회장이 본 대회에서는 최고로 높은 상인 <국제화홍문화상>(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중·일의 작품을 접하고 삼국의 서예가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돼, 서예가들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다. 

▲ 서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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