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섭 중국 심천 '당대동방자수예술센터 예술총감독
[서울=동북아신문]중국 심천에서 '당대동방자수예술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허영섭 사장의 손자수(手刺绣)작품 16점이 국가우정부문의 심사비준을 거쳐 중국국제우정망(邮政网)과 중국우책(邮册)발행위원회로부터 '중화인민공화국성립 65주년 기념' 주제의 '중국우책(邮册)'에 수록, '국가명편(名片)'영예의 우표에 선정돼 사람들을 놀래우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중국 문화부와 중국우정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65주년 기념'활동을 계기로 미술품과 예술품 151 종류를 포함, 미술가 수십만 명 중 가장 영향력이 있는 명인 50명을 우수 미술명가로 평선 하였다. 또 이들 작품 중 최우수 미술작품을 1인당 1—16점을 선정해서 2014년 국가명함-우표 도안, 국가명함–전화충전카드 도안, 국가명함-포스트카드도 안으로 사용키로 결정, 2015년 초부터 대량 출판하여 국내외에 판매하기로 하였다.  그번에 허영섭 사장도 '우수 미술명가 50명'에 당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더욱이 놀라운 건 그의 손자수작품이 16점이나 당첨돼 우표나 연하장, 카드 등에 찍히게 됐다.  이에 앞서, 2014년 11월 하문에서 개최된 '중국-대만문화예술박람회'에서 150여 가지 수만 점의 미술품 가운데 474점 작품이 입선되었는데, 최종 평선에서 4점의 수상작품 중 허영섭 사장의 자수작품 ‘구름타는 선녀’와 '무송이 범을 잡다'가 3등상에 당선돼 국내외 수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허영섭사장과 그의 직원들이 창작한 13편의 자수 작품도 이미 국가지도자들에게 드리는 국가급 예물로 선정된 바 있다.   
'무송이 주먹으로 범을 잡다' 자수작품
 한편, 허영섭은 1959년 생으로 대학교물리학교 교수를 지냈으면, 현재는 국제자수예술가협회 부회장, 당대동방자수예술연구센터 예술총감독이며, 1급 국제예술가이다.  그는 80년대부터 전업회화기술을 애호하였는데, 1991년에 '예술수황'(후에 당대동방자수예술연구센터'로 개명)을 창립하였으며, 동방 각국의 자수예술기교기법을 하나로 융화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 국내국외 간행물에 자수예술 관련 글과 논문 20여 편을 발표하였고, '기예, 기교지도서' 책자도 써냈다.  그는 여러 차례 외국 총통부, 왕궁, 국가박물관 창작예술작품 전시에 참가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국내외에서 60여 점이 상을 탔으며, 이미 400여 폭의 자수예술작품을 완성하였다.  
 

 
 '구름을 타는 선녀' 자수작품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