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도로원표 전면에는 '道路元標(도로원표)', 측면에는 전국 18개 주요도시 간 거리를 일본식 한자로 음각되어 있었다.
이 후 1935년 칭경기념비전 옆으로 옮겨졌다가 1997년에 세종로 네거리(세종로와 종로가 나누어지는 4거리 중심점, 교보빌딩 앞)에 새로 설치하였다. 이표는 세종문화회관 앞에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새로 설치된 도로원표는 처음 도로원표가 설치된 곳에서 남쪽으로 약 151m 떨어진 위치다. 그리고 서울특별시의 도로원표만은 도로법 시행령 제50조 2항을 통해 그 위치를 세종로광장의 중앙으로 못박아 두었다.
[편집]본지 기자
pys04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