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2시까지 영업하는 첫 국영 체인점 최근 문 열어
북한에서 일반 상점의 영업시간은 오전9, 10시부터 오후5, 6시까지이다. 그러나 황금벌상점의 영업시간은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이다. 이 상점에서는 여러 국가로부터 수입한 외국 상품을 대량 판매하고 있다. 외국 음료와 의류, 일용품과 전자제품 등 품목이 다양할 뿐 아니라 가격도 일반 상점에 비해 많이 저렴하다.
국영기업이 운영하는 ‘황금벌상점’은 상품 수입과 가격에서 특별 혜택을 누리고 있다. ‘황금벌상점’은 현재 평양지역에 5개의 체인점을 두고 있으며 평양시내에 ‘황금벌상점’체인점을 30개로 늘릴 계획이다. 앞으로 ‘황금벌무역회사'는 포장 판매, 세탁 서비스, 항공권 예매 등 여러 가지 서비스 기능을 갖춘 백화점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