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4~26일까지 서울 구로아트밸리 갤러리

 
중국동포 서양화가 문현택 화백의 개인전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구로구 소재 구로아트밸리 갤러리(구로 구민회관 옆)에서 열린다. 오프닝 행사는 25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구상과 비구상의 경계에서’ 라는 주제로 지난 2010년 조선일보 갤러리에서의 개인전에 이어 모국에서 두 번째로 가지게 되는 이번 전시는 문현택 화백이 수년간 여러 장르로 구상하며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사실적이면서도 때로는 깊은 감상에 빠져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색채로 제작한 그의 작품은 남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문현택 화백의 작품을 보노라면 그가 나고 자란 고향에 대한 향수가 많이 느껴진다. 그래서 그런지 그는 작품활동을 함에 있어서 규칙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 형식으로 우리민족의 전통 농가, 논갈이, 밭갈이, 잊혀져가는 고향의 이미지 등을 소재로 화폭에 담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한중동포신문 편집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열심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문현택 화백은 재한동포들의 예술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5월 ‘국제문화예술교류협회’를 창립하고 재한동포문인협회 이동렬 대표와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동포 문화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제1회 한중문화예술교류대전’을 개최하기도 하였다.

문현택 화백은 앞으로 재한동포사회 문화예술인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한·중 예술가들의 모임과 교류전을 계속 추진하고 정기적으로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현택 프로필

한중동포신문 편집국장
한중문화예술교류대전 운영위원
재한동포문인협회 사무국장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사무총장
경남환경미술협회 서양화 분과위원장
국재환경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국제문화예술교류협회 공동회장
2010년 제1회 개인전 (조선일보 갤러리)

경력
경남미술대전, 가야미술대전 입상
한중일 미술대전 수회 출품
제19회 근로자예술제 미술부문 은상
국제문화예술대전 서양화 부문 대상
국제환경미술대전 대상
경남환경미술협회 우수작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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