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사단법인 동포교육지원단(단장 장지표)은 최근 일부지역의 여행사 및  행정사에서 "동포자원부족으로 현행 방문취업 기술교육제도가 조만간 폐지될 것이다"라며, "재외동포(F-4) 자격 취득 명목으로 고액의 등록비(120만원)를 납부하면 재외동포(F-4)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는 제보가 들어옴에 따라, 동포들이 사기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홈페이지www.dongpook.or.kr. 참조).

재외동포자격(F-4) 은 동포 상대 소정의 국가기술자격증(기능사 이상) 소지자에게 부여하는 제도로서,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하면 재외동포자격을 절대 부여받을 수 없으므로 동포들은 이에 속아서는 안 되며, 불법 소개 브로커들이 등록비를 챙겨 잠적하는 경우 그 피해는 예상 외로 클 수가 있기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동포교육지원단 장지표 단장은 "방문취업 동포기술교육은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시행되며, 법무부 주관으로 2016년도 1/4분기 기술교육 희망자 선발은 예정되로 금년 11월과 12월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다"며, "기술교육제도 폐지 등 허위사실을 유포 및 사기행위를 한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수사기관에 고발할 것이다"고 경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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