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중문화예술교류의 밤'…한중문화예술교류 축제로 자리매김

▲ 국제문화예술교류대상을 받은 수상자들과 시상자들, 왼쪽부터 이동렬 회장, 이상규 이사장, 서천실/김영희 회장, 차홍구 사무국장, 이호국 대표, 이구홍 이사장, 문효치 이사장, 강대환 회장, 신현산 서예가, 도재영 이사장, 이세현 회장 등 순이다.

[서울=동북아신문] 장헌국 사진기자=재한중국동포와 내국인 지성인들이 함께 하는 '2015 한중문화예술교류의 밤' 행사가 지난 13일 오후4시 연변냉면 웨딩홀에서 성대히 열렸다.  

재한중국동포문인협회(회장 이동렬)·법무법인 안민(대표변호사 홍선식/사무국장 차홍구)·연변TV 한국지사(대표 이호국)·국제문화예술교류회(공동대표 이동렬, 문현택)가 주최하고, (사)소정한중문화예술협회(이사장 이상규)‧한중연예인클럽(회장 김대현) 등이 주관하며 (사)동포교육지원단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는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수고한 재한중국동포지성인들과 국내외 VIP인사 200여명이 참석하여, 서로를 격려하며 한중문화를 교류하고 담론하는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구홍 해외교포문제연구소 이사장, 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한광수 재외동포재단 전략기획실장, 사)소정한중문화예술협회 이상규 이사장, 신길우 문학의강 문인회장, 이명재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장동석 한국문인협회 구로지회 수석부회장, 강대환 지필문학회 회장 등 VIP 내빈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법무법인 안민 홍선식 대표이사는 "재한동포문인협회는 동포문인들로 하여금 동포사회에 영적인 감성과 지적인 교육을 주고자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고 말하였으며, 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은 "문화는 정체되면 안 되고, 이동과 교류를 통해 발전한다"며, 그래서 "이번 문화교류의 밤이 아주 뜻 깊게 마련된 것 같다"고 말했다.  
▲ 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왼쪽)이 '문학의강' 문인회 신길우 회장에게 '고마운한국인상'을 시상하다
 
▲ 법무법인 안민 홍선식 대표이사가 사)한중사랑 이상부 이사장에게 '고마운한국인상'을 시상하다
▲ 임영상 한국어외국어대학교 교수(오른쪽)가 한광수 재외동포재단 전략기획실장으로부터 '고마운한국인상'을 수상하다
이동렬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시상식'과 '교류의 밤'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는 '세상 속의 문학, 문학 속의 세상'이란 주제로 전반 동포사회의 유지인사들과 함께 뜻 깊은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하였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에서, '제5회 고마운 한국인상'에는 중국동포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기울여온 '문학의강'문인회 신길우 회장, 한국외국어대학교 임영상 교수, (사)한중사랑 이상부 이사장 등이 수상하였고, '제5회 중국동포지성인상 공로상'에는 중국동포사회의 성장과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중국동포연합중앙회 김성학 회장과 중국 심천시 심해완구공장 양남수 대표가 각각 수상하였다.  
▲ 사)해외교포문제연구소 이구홍이사장이 중국동포연합중앙회 김성학 회장으로부터 '중국동포지성인상 공로상'을 수상하다
 '국제문화예술교류대상'에는 한중문화예술교류에 힘써 온 연변TV 한국사무소 이호국 대표, 지필문학사 강대환 회장, 재한동포문인협회 신현산 문화예술부장이 수상하였으며, '국제문화예술교류봉사대상'에는 한중다문화봉사회 김영희 회장과 서천실 부회장이 수상하였다.  '재한동포문인협회 文化大賞'에는 동포문화사업의 발전과 문학창작에 성과를 올린 구호준 본 협회 부회장이 수상하였으며, 감사패는 묵묵히 동포문인들의 성장을 관심해온 김기봉 서란대표가 받았다.  또, 2016년 한해에 재한동포문인협회와 국제문화예술교류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있었다.  
▲ 이호국 연변TV 한국사무소 대표가 차홍구 법무법인 안민 사무국장으로부터 '국제문화예술교류대상'을 받다
김영희 한중다문화봉사회 회장과 서천실 부회장이 이상규 사단법인 소정한중문화예술협회 이사장으로부터 '국제문화예술교류대상 봉사상'을 받다
▲지필문학회 강대환 회장(가운데)이 법무법인 안민 차홍구 사무구장(왼쪽)으로부터 '국제문화예술교류대상'을 받다
축하공연에는 중국 국가1급 배우 이옥희 선생과 퉁소명인 오청룡, 한중연예인클럽(예술단) 소속 구자일, 박하나 가수, 동포가수 최지은, 문진수, 희야 등이 출연하여 장내를 뜨겁게 달구었다. 재한동포문인협회 림금철, 김미선 선생과 지필문학회 신다회 선생의 시낭송도 장내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동북아평화연대, 사)한중사랑, 한국화맹, 재한중국연변향우연합회, 재한중국동포사회문제연구소, 심천 심해완구공장, 한국이주동포개발연구원, 재한동포연합총회, 중국동포한마음협회, CK중국동포여성회, 중국동포교사협회, KC동반성장기획단, (사)중국동포축구연합회, 한국다문화영상예술연합회, 한중다문화봉사회, (사)다문화생활스포츠협회, (사)다문화가족지원연합회, (사)재한다문화총연합회, (사)대한장기협회 중국동포회, 4.19혁명동포후원장학회, 새별여행사, 한화생명 목천지점, 서란건설, (주)가인글로벌, 화진부동산 등과 한중동포신문, 동북아신문, 중국동포타운신문, 흑룡강신문, 길림신문, 한중법률신문, 동포소식지, 중한뉴스, 차이나뉴스 등 언론사들이 협찬하였다.  
▲  신현산 국제문화예술교류회 서예분과위원장이 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 도재영이사장으로부터 '국제문화예술교류대상'을 받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과 사)다문화생활스포츠협회 이홍 회장이 화환을, 한국문인협회 문효치 이사장이 축하 화분을 보내왔다. '한중문화예술교류의 밤' 행사는 2009년부터 동북아신문, 재한동포문인협회, 법무법인 안민, 사단법인 소정한중문화예술협회, 국제문화예술교류회 등이 공동으로 설립하여 재한동포지성인과 한국인 간의 문화적 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한중간의 우의를 다지기 위하여 해년마다 진행하는 연례 문화행사로서, 이제 한중문화예술교류의 대표적인 축제의 하나로 자리매김을 할 것이다.    
▲구호준 재한동포문인협회 부회장이 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으로부터 '재한동포문인협회 문화대상'을 받다.

▲ 김기봉 서란건설 대표가 김정룡 재한동포문인협회 고문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다

▲ 이옥희 연변가무단의 국국가 1급 배우가 공연을 하다  

 
 한중다문화봉사회의  신나는 부채춤

▲  김미선 재한동포문인협회 시낭송회 부회장이 시낭송을 하다
▲ 신다회 시낭송가

 한중연예인클럽(예술단) 새별여행사 소속 구자일 가수가 노래를 부르다

▲ 한중연예인클럽(예술단) 새별여행사 소속  박한나 가수

▲ 중국동포가수 최지은 씨가 노래를 부르다

▲ 동포가수 희야의 멋진 무대

▲전해자 연길시예술단 무용지도교수의 장고춤

▲ 귀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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