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월 20일 세계인의 날 맞아 ‘제9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지난해 5월 20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제8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의 한 장면.
[서울=동북아신문]서울시가 오는 5월 20일(금)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외국인주민과 서울시민 200여명이 한데 어울려 남산의 봄 정취를 나누는 ‘한마음 남산둘레길 걷기 행사’를 갖는다.

아울러 이날 시는 성공적으로 서울에 정착해 지역사회에 공헌, 외국인주민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사회통합에 기여한 바가 큰 모범 외국인주민 10명을 선정,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서울시는 5월 20일 오후 2시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9층)에서 서울시민과 외국인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하나 되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이와 같은 내용의 ‘제9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7년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로 제정하였고, 서울시는 2014년부터 자체적으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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