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변 모아산 풍경구 일각
[서울=동북아신문]중국 연변 조선족자치주는 고속철의 개통 및 국제, 국내 항로의 개발로 교통국면이 역사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가운데 향후 관광산업발전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당지 연변일보가 전했다.

2011년 돈화 금정대불이 건설되어 대외에 개방 되었고 륙정산풍경구가 성급 문화관광구로 비준되었으며 안도 대희대하풍경구가 건설되어 영업을 시작, 2012년 훈춘 방천룡호각이 건설되고 중국(연변)조선족민속원이 개원하였으며 안도 설산비호풍경구가 운영에 투입, 2013년에는 연길모드모아스키장확장개조공사가 완공되고 화룡 진달래민속촌이 기업화운영모식에 진입, 2014년 안도 대관광문화원, 장백산마계풍경구, 화룡 로리커호풍경구가 사용에 투입, 2015년 돈화 륙정산이 성공적으로 국가AAAAA급관광풍경구로 선정되고 연길모드모아관광휴가촌, 돈화 안명호온천휴가촌, 룡정 룡유수음민속풍정원이 운영에 투입, 훈춘방천자가용숙영지, 안도장백산원시싸만부락이 완공되는 등 최근 몇년간 우리 주에서는 규모가 크고 특색이 선명한 관광대상들이 연이어 건설되었다. 연변주 관광국에 따르면 올해 연변 주에서는 22개 중점관광대상을 다그쳐 추진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중 후속건설대상이 12개, 새로 건설하는 대상이 10개로 총투자는 11억 위안에 달한다. 이 가운데는 돈화 노백산휴가구, 발해문화원, 연길모드모아수상락원, 안도 화평관광휴가구, 희동유락풍경구, 왕청 만천성삼림공원, 훈춘 방천풍경구, 화룡 선봉로리커호풍경구, 룡정 비암산풍경구가 망라된다. 관광업 발전환경의 전례 없는 변화로 우리 주 주변관광객원시장 개척템포도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올해 연변 주에서는 고속철코스 특히 진달래호 동력조합렬차에 의탁해 연변특색관광상품을 크게 홍보하며 동북시장과 북경, 천진, 하북 시장을 넓히고 있고 항공코스에 의탁해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 객원시장을 개발하고 고속철을 활용해 연변관광선전효과를 높였다. 화중지역과 서남지역의 관광코스개발 및 동북아관광시장개발도 다그쳐지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 주에서는 또 국가의 “일대일로” 및 두만강지역 합작개발의 기회를 다잡고 울라지보스또크, 오사까 항로를 공고히 하고 대한항공편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대만항로를 개척하고 중국, 러시아 및 중국, 러시야, 한국, 대만, 연길, 울라지보스또크 다구역 다국관광코스를 확대하고 중국, 러시아 자가용관광개통, 동북아륙해련운환해유람선관광, 두만강출해관광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두만강삼각주국제관광합작대상을 가동하고 “한개 구, 세개 나라” 개발모식을 탐색하고 훈춘 방천에서 국제관광합작을 전개하며 “대두만강창의” 동북아관광포럼을 잘 개최하고 관광호련호통을 첫 번째로 실현하고 연변베턴자전거관광축제, 두만강문화관광축제, 화룡 진달래문화관광축제, 룡문호겨울낚시절, 로리커호눈감상절, 돈화 로백산눈마을축제 등 관광축제활동도 적극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연변일보 현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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