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족아동문학학회에서는  5월 21-22일, 안도현 숭산저수지 별장에서 “우리의 아동문학 어디까지 왔나” 라는 테마로 학술세미나를 가졌다.

28명의 부분적 골간회원들로 조직된 이번 모임에서는 김현순의 논문 “아동문학의 장르발전과 조선족아동문학의 장르획분”, 김만석의 논문 “동화창작에서의 환상도입의 목적”,  최룡관의 논문 “동시창작에서의 현대적기법과 하이퍼에 대하여”가 발표되었다.

 회의참석자들은 화끈하고 열렬한 자유토론을 거쳐 조선족아동문학의 현존하는 문제점과 극복해나가야 할 방향성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어느 정도 확정을 하였다. 

이번 모임에서는 학술토론의 뒤를 이어 조선족아동문학사상 처음으로 작가들의 동시백일장을 펼쳤는데 박문파가 “오월” 이라는 제목으로 대상의 계관을 받았다. 

주청룡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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