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사회 국내 소개 및 이해 제고 위해 4가지 주제로

[서울=동북아신문]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 오는 10월5일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재외동포사회를 국내에 소개하고 재외동포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4회 재외동포 사진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5월 23일부터 오는 7월 29일까지 약 2달 동안 전 세계 모든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열리며, △재외동포 삶의 현장 △코리아타운 △세대간 융화·교류의 현장 △글로벌코리안(세계 속의 한인)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응모는 코리안넷 홈페이지(www.korean.net)를 통해 본인이 직접 찍은 아날로그 사진 또는 디지털 사진으로 응모하면 된다. 단, 응모자는 여권, 영주권, 시민권 등 재외동포를 증명할 수 있는 확인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9월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1명)은 100만원, 우수상(1명) 50만원, 입선(11명)은 각 3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며, 수상작을 포함한 우수작 100여 점은 10월 열리는 본 사진전에 전시된다.  한편, 재단은 이번 공모전과 별개로 개인소장 사진전을 위한 개인 소장 사진도 수집하고 있다. 간호사 파독 50주년을 기념해 파독 간호사 역사를 나타낼 수 있는 사진이나 기타 지역 이민 역사를 나타낼 수 있는 개인 소장 사진을 수집해 재외동포사진전에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개인소장 사진은 전시회 용도로만 사용된다.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