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민주회의, ‘재외동포정책과 제20대 국회의 과제’ 간담회 개최

▲ 지난 6월16일 ‘재외동포정책과 제20대 국회의 과제’를 주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간담회가 열렸다.
[서울-동북아신문]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지난 6월16일 ‘재외동포정책과 제20대 국회의 과제’란 주제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수석부의장 김성곤)가 주최, 한민족평화통일연대(이사장 김성곤)가 주관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국내 체류 동포들의 중도입국자녀교육 문제 해결이 시급하고, 국내체류 재외동포들의 소득세 부과와 관련해 국내 체류 기간을 2년 내 183일로 전환한 것이 문제가 크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김성곤 수석부의장은 임영상 한국외대 교수에게 국내 체류 중국동포문제와 관련해서,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발행인에게 재외동포 소득세 부과 문제와 관련해서 입법안을 기초해 보라고 각각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곤 수석부의장, 이형모 대표, 임영상 교수 외에 오제세 국회의원, 재외동포재단 김영근 이사, 월드코리안 이종환 대표, 외교부 재외동포정책과 박종경 과장, 재일민단 서울사무소 고한석 소장, 목원대학교 정영국 겸임교수, 세계한인민주회의 정광일 사무총장, 한민족신문 전길운 대표, 고려인지원센터 김승력 대표, 동북아신문 강성봉 편집인, 더불어 민주당 민생권익국 이재휘 국장, 더불어 민주당 박애주 부장 등 각계각층의 재외동포정책 전문가 15명이 참석해 19대 국회에서 발의된 재외동포 관련 법안과 20대 국회가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정책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개진하고 함께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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