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9일 대동초등학교 정문앞에서 개최된 ‘제2회 중국동포 이주 사진전 및 민속문화교류 공연’을 마을 주민들과 동포들이 관람하고 있다.

[서울=동북아신문]지난 6월 19일, 서울시 후원 ‘제2회 중국동포 이주 사진전 및 민속문화교류 공연’이 대림동 소재 대동초등학교 정문앞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중국동포한마음협회와 드림빅연구소가 공동 주관하여 KC동반성장기획단과 한국외국어대 글로번문화콘텐츠학과의 협력을 받아 진행됐다.

사진전에는 중국 용정시 문화관 이광평 전 관장이 20여년 전부터 연변 지역을 중심으로 동북3성의 조선족 마을들을 돌며 찍은 작품들이 한국외국어대 글로번문화콘텐츠학과 임영상 교수의 자문을 받아 전시됐다.

작품마다 항일전쟁시기 독립운동을 한 후손들의 이야기 등 다양한 스토리가 담겨 있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 동안 1,000여명의 동포들과 지역주민들이 사진전을 관람하고 두만강예술단(단장 이용주)의 공연을 감상했다.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