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영등포경찰서장(서장 신윤균)가 민주평통영등포구협의회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의 일환으로 팔찌 만들기 강습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6월 16일 당산동에 있는 하이서울유스호텔에서 개최된 ‘팔찌 만들기 강습’은 탈북여성의 안정적 국내정착을 위한 경제활동에 필요한 기초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민주평통여성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거주 탈북민 상당수는 안정적인 직업에 종사하지 못하고, 일용직 등 단순노동에 종사하고 있어 국내정착을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영등포경찰서는 향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취업지원 등 탈북민의 사회정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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