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단동과 접경해 있는 북한 신의주에서 중국 관광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무비자 반일관광 개통식이 개최됐다.
[서울=동북아신문]중국 단동의 단동국제여행사가 단동과 접경해 있는 북한 신의주에서 ‘북한 무비자 반일관광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중국 관광객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통식후 관광객들은 북한 연예인들과 학생들의 다채로운 문예 공연을 관람하고 신의주 시내를 돌아보았으며 북한 특산품 상점과 기념품 상점에서 쇼핑을 하고 북한 전통음식들을 맛보았다.

단동의 북한 무비자 반일관광은 이전의 번거로운 수속절차와 입국심사시간(입국수속을 하는데 10여분 소요)을 최대한 간소화해 북한 관광객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인사들은 ‘북한 무비자 반일관광’이 개통됨으로써 중국인들의 북한 관광이 활성화되고 북한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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