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한국에 거주 중인 많은 화교와 중국인들은 한국과 중국의 천연적인 유대이자 교량이고, 양국과 양국 국민들의 우호적인 관계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중견역량일 뿐만 아니라, 한중 우호적 관계의 직접적인 수혜자이기도 하다.  

한중불교문화교류협회 등이 주최하는 '동북아시아평화기원촛불대법회'가 오는 8월 21일(일요일)19:00시 경기도 부천시 석왕사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사드 한반도 배치로 한중관계가 위기에 빠지고 있다고 판단, 한국 각 계의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한중우호 관계를 수호하고 평화를 지켜야 한다는 취지로 본 촛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록  1. 동북아시아평화기원촛불대법회  
 
  2.  <평화축원문>   자비롭고 위대하신 부처님! 저희가 경건하게 부처님 앞에 무릎 꿇어 기원하오니 저희의 소원과 축원을 들어주시옵소서.  이 세계에 질투가 없고 칭찬만 있기를,  원한이 없고 평화만 있기를, 탐욕이 없고 나눔만 있기를, 상처가 없고 성취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부처님은 <마음, 부처, 중생 이 세 가지는 다름이 없느니라>, <너, 나, 타인은 모두 평등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는 부처님의 지혜를 배워 나와 타인 사이의 거리를 좁히려고 합니다.  저희는 부처님의 무아를 배워 중생들의 집착을 없애고자 합니다.  저희는 부처님의 진리를 배워 종족 대립에서 해탈하고자 합니다.  저희는 부처님의 자비심을 배워 국제 모순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저희는 부처님의 광명을 배워 세계의 어둠을 몰아내고자 합니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부처님! 부디 저희의 경건한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중생에게 안락을 내려주십시오! 세계에 평화를 내려주십시오!  부디 저희의 경건한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  저희는 사드를 반대합니다.  저희는 새로운 냉전의 먹구름이 삶의 터전에 드리우는 것을 반대합니다.  서로 열심히 전달합시다.  이웃과 지인에게 전하고 친구와 친척들에게 알려줍시다. 일하러 오신 분들, 유학생들, 중국 기관들, 귀화한 분들, 하루 빨리 저희 안의 본연의 양심을 일깨워 손에 손잡고 평화의 광장으로 향합시다.   촛불의 바다에서 저희의 가장 경건하고 진실된 축복을 담아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기원하고 중한 양국의 영원한 우정을 기원하고 저희의 가족, 다음 세대, 친구와 친척들이 평화로운 환경에서 자유롭게 중한 양국을 오갈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두손모아, 한국의 발전을 축원합니다! 중국의 발전을 축원합니다!!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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