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길시  <오일서비스회사> 연장춘 총경리
[서울=동북아신문]얼마 전 본사에 회의 차 연변지사에 들리게 되었다. 마침 연길에서 새로 창업을 시작한 연장춘 총경리가 본인이 한국 지사에서 온 것을 알고 길림신문사 연변지사 사무실을 찾아왔다. 이에 그와 나눈 얘기를 정리해 본다.

연장춘 총경리는 금년 8월 15일 중국에서 노년절 휴일에 맞추어 회사 창업식을 거행하기로 하였다. 연장춘 총경리는 일찍 일본과 미국에서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하다가 고향 연변에서 기업을 세우고 고향을 위해 열심히 사업 할 목적으로 2007년 미국에서 귀국하였다. 남다른 경영수완으로 이미 일본과 미국에서 사업을 해본 경험이 있는 터여서 연변에서 아파트관리업체인 천흠물업관리회사를 설립한지 4년 만에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인테리어 등 11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중형기업으로 발전하였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은 연 총경리는 연길시에 자가용 승용차가 14만대에 달하자 그에 관련한 서비스 산업이 뒤따르지 못하는 것을 파악하고 미국에서 오랜 기간 검토를 해온 자동차 윤활유 교환, 서비스 사업을 선택하였다. 2015년 8월 <오일서비스>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시험 경영을 통해 7개의 가맹점으로 발전시켰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신하자 연총경리는 2016년 8월 정식 개업을 선포하였다. 개업식에 대한 그의 생각은 달랐다. 일반적으로 어느 사회이던지 개회식 하면 많은 돈을 들여 행사장을 꾸미고 사람을 청해서 계획된 각본에 따라 연설만 하고 술 마시고 춤이나 추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짜는 것이 하나의 관례로 되어있었다. 그는 그 비용이면 아예 노인절 날에 "노인들과 민족을 위한 하나의 축제"로 만들어 개최하고, 또 같은 민족 기업들도 자기회사를 함께 홍보하는 기회로 생각할 것이라고 여기고 주위의 동료기업인들과 상의하였다. 모두가 좋은 생각이라고 하면서 서로 참여하겠다고 나섰다. 하여 연변에서는 올해 8월 15일 노인절에 역사상 처음으로 한 기업의 개업식이 정부가 관심하고 노인들을 높이 받들어 모시는 민족풍속의 발현장으로 되어 여러 가지 의미가 담긴 축제행사 되었다.  이날 노인절 행사는 씨름을 비롯한 민속 전통경기 외에도 다채로운 가무공연으로 흥성한 명절분위기를 연출했을 뿐만 아니라 허다한 중소기업들의 상품 전시장으로서의 축제로 열리게 되었다. 근 1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가한 이번 축제에 씨름 1등에 연변 황소를 시상했고, 또 가무공연팀들은 모두 상장과 상품을 받았다. 노인들은 50개 넘는 기업에서 내놓은 가치가 200만 위안 상당의 상품, 구매권, 무료식권 등을 받을 수 있었으며, TV, 라디오, 신문, 잡지, 인터넷 매체에서도 이번 행사를 대폭 보도하고 홍보하였다.  이에 대하여 연장춘 총경리는회사 설립시기부터 생각해온 기업이 사회를 위해 기여하고 환원하는 기업경영의 목표를 창업선포식에서부터 실현시키게 된 것이 너무도 감개무량했고, 다른 기업들도 적은 자금으로 대규모의 범위에서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를 얻게 되어 대단히 만족하더라고 소개하였다. <오일 서비스>회사는 미국의 질 좋은 LALLYE (拉力) 브랜드의 윤활유를 직수입하여 교체하여 주기에 질량과 가격 면에서 현저한 우세가 있다. 동시에 승용차 보양, 소독, 타이어 질소주입 등 고객이 원하는 모든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연장춘 총경리는 빠른 시일 내에 연길에 20개, 연변 주에 60개의 가맹점을 설치할 목표로 오늘도 분주하게 뛰고 있다. <오일서비스>는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을 가르쳐 주고 있다.  큰 기술이 필요치 않으며 부부창업에 제격이다 .사업장은 평균 50평방미터 정도의 공간만 확보하면 되기에 임대료 부담이 적으며 창업과 경영에 관한 많은 준비는 회사에서 도와주기에 창업자로 말하면 간단히 창업을 시작할 수 있다. 광고, 이벤트 행사는 회사 전체적으로 진행하기에 효과도 파급적일 뿐만 아니라 높은 이윤을 보장받을 수 있다. 연길에서 1호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경리는 “무엇보다도 본사의 체계적인 운영시스템과 질이 담보되는 윤활유가 마음에 든다.” 고 말하였다 보통 승용차는 새로 구입하여 주기에 맞춰 윤활유를 교환해야 하고 필요에 따라 차량을 주기 점검하고 보양하고 관리하는 것이 기본이다. <오일서비스>창업계통에는 그 외에도 많은 우세가 있다. 설비나 부차적인 상품들도 많게는 미국에서 직수입해서 쓰고 있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한번 오셨던 고객들은 장기고객으로 될 수 밖에 없다. 연장춘 총경리는 이국 땅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인젠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고향땅에서 창업하시고 성공하시기를 호소하고 있다. "중국은 필경 시장이 넓고 발전 전도가 유망하기에 기회가 많고 성공의 확률도 높다"고 하면서 "자문과 협조가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창업문의 전화(중국) : 156-4333-8889 (연장춘 총경리) 길림신문 한국지사 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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