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한국과 중국의 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양국의 문화·역사·지리에 관한 지식을 겨루는 잔치가 23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홍지동 상명대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마련된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GK희망공동체(이사장 허을진)와 상명대부속여중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후원으로 '2016 한·중 청소년 문화페스티벌' 행사를 진행,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이 100명씩 참가한 가운데 KBS TV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입상자에게는 서울시교육감과 종로구청장의 상장을 수여한다. 

GK희망공동체(글로벌 코리안Global Korean의 머리글자를 땀)는 국내 중국동포 커뮤니티 '중국조선족대모임'을 모태로 2014년 3월 창립됐으며, 2014년에도 '도전 골든벨 한중문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걸그룹 버블엑스·블리티·비타민엔젤, 가수 하평, Han'DC 무용팀 등의 축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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