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제9회 시상식 개최

▲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이승률 이사장(왼쪽)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는 박철 동사장
[월드코리안신문=동북아신문]매년 한명씩 동북아 평화와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고 있는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이사장 이승률)이 지난 11월3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제9회 동북아국제협력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박철 '북경세박(世博)투자그룹' 동사장은 조선족동포 사회에서 외자유치의 달인으로 불린다. 삼성그룹, 포스코, 신한은행 등 100여개 한국기업의 북경 진출을 도운 그는 북경 조양구정부로부터 외자유치 특별공헌상을 받았다. 그는 한중일 기업교류회, 경제무역투자 포럼을 열며 한중경제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박철 동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중국에서 태어난 중국인이지만 한민족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같은 민족에게 인정받고 축하받는 이 시상식은 참으로 감동적”이라고 말했다고 재단은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승률 재단 이사장, 김영호 전 산자부 장관, 김진경 연변과기대 총장, Yang Houlan 한중일3국협력기구(TCS)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은 ‘2016 한반도 통일 공감수기 공모전 시상식’도 열었다. 청년들이 건전한 통일의식을 갖도록 소나무육성회를 만든 재단은 한반도 통일에 꿈과 희망을 갖게 된 경험과 사례를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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