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간 경제문화교류간담회 활발히 진행

 

 이상규 이사장(가운데)이 내한중인 중국 하북성대표단 임원들에게 소정한국문화예술교류회 해외이사 증서를 발급하다 
[서울=동북아신문]"한중관계가 어려운 시기에 처해 있지만 한중간의 바로 이런 민간외교가 한중 우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튼튼한 버팀목이 되어줄 겁니다.……오늘, 상호간의 토론을 통하여 끝까지 하북성과 좋은 인연 이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랍니다."  

이는, 지난 11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에서 있은 한국소정문화예술가 협회 주최 '한중 문화•경재 간담회'에서 이상규 이사장이 한 말이다.  중국 하북대학교 곡중량 교수는 축사에서 "이상규 이사장은 하북 보정시와 하북대학을 수차 방문하여 한중간의 문화교류와 소정장학사업에 기여한 공이 아주 크다"며 "이상규 이사장과 같은 민간 외교가들이 있기 때문에 한중관계가 더욱 튼튼히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감회를 토로했다. 
 
 문화 경재 분야로 나뉘어 진행한 이날 토론에는, 손효붕 중국 보정시 논년협회 부회장, 진희 斯力恩索具 이사장, 요황 보정시 서법가협회 고문, 곡중량 하북대학교 교수, 강위중 보정시미술가협회 회장 등과 소정한국문화예술교류협회 화가 서예가 등 임원들이 참석하여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였다.  특히 韓中화가들과 서예가들은 한자리에 모여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써 보이며 상호간의 문화교류에 인상적인 시간들을 보냈다.  내년 5~6월에 소정한중문화예술협회 임원들은 중국 하북성을 방문하여 韓中 그림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