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요즘 경제도 침체되고 있는데 부동산 가격은 하늘을 치솟고 있다. 특히 1선 2선 대도시는 눈만뜨면 매일매일 그 가격이 갱신되고 있다. 

최근 2016년 발표한 글로벌 대도시에서 선전(深圳)과 상하이(上海)가 나란히 1,2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중 중국 선전은 무려 62.5%가 상승해 1위, 상하이는 30.5%로 2위를 각각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11일 전했다.
 
특이한 것은 TOP4를 중국 대도시가 전부 휩쓸었고 선전과 상하이의 뒤를 이어 난징(南京)은 17.8% 상승으로 3위, 베이징(北京)은 17.6%로 4위를 기록했다.
 
광저우(广州)의 1분기 집값 상승률은 15.3%로 13위, 영국 런던은 15.2%로 14위에 올랐다. 항저우(杭州)는 11.9%로 19위를 기록했다.
 
중국에서 1분기 집값 상승률이 두 자릿 수를 기록한 도시는 총 6곳(선전, 상하이, 난징, 베이징, 광저우, 항저우) 이외 우한(7.7%), 텐진(7.2%), 닝보(7.2%), 정저우(5.3%), 지난(3.1%), 청두(2.4%), 우시(2.3%), 창샤(1.7%) 칭다오(1.2%), 선양(0.2%), 옌타이(0.1%), 따렌(-0.8%), 탕산(-1.9%), 홍콩(-5.0%), 타이완(-8.2%)이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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