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참석 축사 예정

 
[서울=동북아신문]오는 3월 4일(토) 구로도서관 4층에서 어울림주말학교 2017년 새학기 개강식 있다.

어울림주말학교는 지난 2014년에 개교하여 지금까지 100여명 학생들이 주말마다 한국어, 중국어 그리고 어울림특별활동에 참여하였다.

어울림주말학교(문민 교장)는 구로도서관에서 장소를 제공해 주고 동북아평화연대에서 후원금을 마련하여 공동개최하고 있다. 교육 기금은 시민과 단체의 따뜻한 후원과 서울교육청,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재외동포재단에서는 국내체류 중국동포 자녀들이 한국어를 잘 배울 수 있도록 한국어 교재를 3년째 지원해 주고 있다.

오는 3월 4일 개학을 맞아 세종대왕, 신사임당, 안중근 등 역사인물 만화 책100권 기증했다. 2017년 새 학기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교과서와 함께 모두 증정할 예정이다.

어울림주말학교는 중국동포 자녀와 지역 아동들과 함께 어울리는 사회통합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중국동포 자녀와 지역 아동 들이 적극적인 참여 하길 바란다.

어울림주말학교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반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어반 10명, 중국어반 기존반 10명, 신규반 10명으로 2개 반을 운영한다.

중국어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유학 중인 김현아(미술교육과) 선생이 가르치고 한국어는 연세대학교에서 유학중인 박동찬(국어국문학과) 선생이 맡는다.

자세한 교육안내는 3월 4일 10시 개강식에서 설명할 예정이오니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석하길 바란다.

모집인원이 30명으로 2월 27일부터 3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교육문의:070 7725. 7925,

문자문의: 010-8211-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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