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종산(鐘山) 중국상무부 부장은 27일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이래 중국의 외자 유치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발전세를 유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중국은 누계로 4894억 2000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하였으며 이중 첨단기술업종이 유치한 외자의 연평균 증가율은 11.7%였다고 전했습니다.

27일 2017년 전국외자실무회의가 열렸습니다.

종산 부장은 회의에서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이래 외국인투자기업은 그 수가 전국 기업 수의 3%에 못 미쳤지만 중국의 대외무역에서 절반에 가까운 거래액을 창출했고 5분의 1의 재정세수, 7분의 1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중국의 경제사회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외자를 더욱 잘 유치하기 위해 중국은 자유무역시범구 건설에 전력을 다하고 규모를 두차례 늘렸으며 중국 전역에 114가지 혁신성과를 보급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외자관리체제를 '개별 안건 심사비준'에서 외국인 투자를 적극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중대한 개혁을 진행하고 외자업종 허가진입 문턱을 대폭 낮추었으며 내륙지역과 국경지역을 지속적으로 개방하고 국가급 경제개발구와 변경경제협력구 등 개방플랫폼을 구축하는데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고 말했습니다.

종산 부장은 2017년 중국은 자유무역시범구 건설과 국내자본 및 외국자본 법률법규 통일, 외자영역에서 '행정 간소화와 권한 이양, 관리, 서비스 최적화' 개혁 등 3가지 개혁을 힘써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상업경영환경과 외자산업구조와 외자의 지역적인 배치, 투자유치방식을 한층 최적화하므로써 2017년 외자 유치가 안정 속에서 발전하도록 할 것이라고 종산 상무부 부장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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