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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국과 중국을 넘나드는 인재로 키울 게요"제4회 '어울림주말학교' 개학식 가져
[편집]본지 기자  |  pys0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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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7  09: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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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부터, 박미환 구로도서관 관장,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문민 어울림주말학교장, 도재영 동북아평화연대 이사장 순이다.
[서울=동북아신문]배정순 기자=제4회 어울림주말학교(교장 문민) 개학식이 지난 4일 오전 10시 구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30여 명의 중국동포 중도입국자녀들이 참석한 이날 개학식에는 재외동포재단 주철기 이사장 등이 참석해 노트북, 빔프로젝터와 복사, 한글교재, 만화책 등을 기증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철기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재단은 국내 체류 동포 자녀의 한국어·한국 문화 습득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뿌리를 잊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민 교장은 답사에서 "재단의 지원은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국을 배울 수 있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를 표시했고, 또 "중도입국 중국동포 학생들로 하여금 지속적으로 한국 사회에 빨리 적응하며 조선족으로서의 정체성도 잊지 않도록 한중 양국의 언어와 역사를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결심했다. 

구로구의회 박용순 의장도 축사에서 "우리 동포들의 밀집지역에서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을 약속하였고, 주최 측 도재영 이사장도 "어울림주말학교가 작은 모델이 되어 한국에 있는 중국동포 중도입국자녀들의 교육에 도움이 되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말학교 교사로는 중국동포유학생들로서 중국어 수업을 담당한 김현하(서울대 교육학 석사 과정), 한국어와 한국문화 수업에 박동찬(연세대 국어국문학 전공), 창의체험 수업에 박우진(작곡가) 등이 있다.

현재 어울림주말학교는 동북아평화연대, 중국동포교사협회, 구로도서관이 함께 협력하여 운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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