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필화가 리강 선생(좌)이 제자 이미옥 선생에게 싸인을 해주다
 [서울=동북아신문]중국동포 저명 공필화가 리강 선생이 지난 17일 저녁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공필화 입문6 –요지연도(리강 엮음, 평사리)'와 '나무도령(리강 그림, 도토리숲)' 출판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평사리' 출판사 대표 홍석근, '도토리숲' 출판사 권병재 등과 예술에 매진하고 있는 공필화가 이미옥 등 20여명의 젊은 화가, 서예가, 교수들이 참석하여 리강 선생을 축하해주었다.  리강 선생은 2001년부터 40여권의 그림책 삽화를 그렸었고, 용기민속박물관, 불교방송국, 계명대, 한성대, 성균관대, 동서대, 추계예술대, 충현서원 등에서 강의를 해왔다.  
▲ 이강 선생, 출판사 대표들과 함께
 중국 연길시에서 태어난 리강 선생은 연변대학교와 심양 노신미술학교에서 중국화를 공부하고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이후 서울에서 개인전 3회, 북경 천매대학교 '리강화마-개인전'. '리강 공필화 회원전'. 성균관대학교 갤러리 '천년유향-명화고방전', 서울대학교 문화관 '연변대학교 한국 학우회 설립대회 기념 미술전' 국제 Arts Festival 초대작가전 3회, '한중수교 22주년 리빙아트교류전' 등에 참여하였다.  또, 중국 내몽골 어얼뒤스 미술과 소장 송, 금, 원 나라 고미술 복원작업을 하였다.  현재 리강선생은 공필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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