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해외 사용자들은 비트코인에 대한 태도에서 실생활에 활용하는 추세를 많이 보이며 그것으로 지불하기 좋아한다.  중국의 사용자들은 물건을 사는 경우가 적으며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삼아 투자하거나 이익을 얻고자 하는 경우가 더 많다. 어떤 사람은 광석채굴을 하고 어떤 사람은 재테크에 사용하고 어떤 사람은 투기를 하는데 차익 거래, 레버리지 또는 선물로 하는 것도 있다.
중국신문기자/민졔(闵杰)

 

비트코인에 대한 관리 감독 폭풍이 아직 계속된다
2017년 1월 6일부터 중국인민은행은 33일 동안 비트코인시장을 6차례 정리 정돈하였으나 조금도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최근 2월 8일에 중앙은행은 조사범위를 확대하여 9개 큰 플랫폼의 책임자들과 상담을 예약하고 2월 9일 오후에 비트코인 거래 플랫폼이 규정을 엄중하게 어길 경우 법에 따라 단속하고 폐쇄한다고 정중하게 경고하였다.

뒤이어 2월9일 저녁에 비트코인중국, 훠비왕(火币网), 비항넷(OKCoin币行网)은 비트코인의 현금 인출 업무를 전면적으로 정지한다는 공고를 발포하였다. “화폐권”의 베테랑들은 <중국신문주간>과의 인터뷰에서 “감독 관리는 거의 공백상태”라고 밝혔다. 중국의 비트코인 거래량은 세계의 90%를 차지한다. 중국의 감독 경영층이 창의적 금융에 대해 포용하기에 생산이나 거래 모두 중국은 세계에서 비트코인이 가장 활발한 시장이다.
2016년에 비트코인은 중국에서 초 강세를 맞이하였는데 비트코인가격이 연초의 2700위안에서 연말에는 7000위안으로 급상승하였다. 2017년 1월 2일에 비트코인 가격이 1000달러를 돌파하였다.
애초에 일부 기술 고수들이 탐색한 “중심 이탈”, 국경이 없는 화폐실험이 중국 “자산 황무지”의 큰 배경에서 투자 심지어 투기의 색채가 점점 짙어졌다. 200%를 초과하는 연간 상승폭, 주식시장이든 채권시장이든 외환시장이든 부동산이든 비트코인의 수익률 앞에서 모두 무색해졌다.
관리 감독 폭풍의 도래는 가상자산이라는 이 “법외공간”에 대한 관리 감독 층의 우려를 충분히 보여준다.

중국이 주력시장으로 부상

비트코인이 나타난 역사는 길지 않다. 2009년에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금융위기가 막 지나가자 비트코인이 슬며시 등장하였다. 사토시 나카모토란 암호학자가 <비트코인: P2P 전자 화폐 시스템(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이라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는 논문에서 P2P 기술을 통해 실현하는 전자 화폐 시스템을 서술했다. 그 해가 비트코인의 원년으로 되었으며 그 후 비트코인은 점차 세계에 전파되었다.
비트코인의 창시자와 추종자들이 보기에 비트코인은 금융 자유화의 사조를 대표한다. 완전 중심 이탈의 전자 화폐는 그 어느 단일한 기구에 의해 발행되지 않으며 국경을 초월하고 화폐 종류를 뛰어넘어 이체하는 과정에서 은행체계를 통과하지 않고도 가치를 전달할 수 있다.
비트코인은 특정 계산 방법에 따라 진행하는 대량의 계산을 거쳐 산생 된다. 그 기술과 원리는 주로 블록체인 기술, 암호 작성법과 현대 계산기의 초 계산 능력이다.
“비트코인 시스템에서 10분마다 블록이 생기는데 거래 데이터를 기록하여 한 블록에 넣는다.” 이 비트 숫자과학기술 연합 창시자 마오스싱(毛世行)은 <중국신문주간>지에 말하였다. 이런 블록이 앞뒤가 맞물려 블록체인을 형성하여 전체 시스템의 안전 및 정보가 수정되지 않도록 보장한다.

비트코인의 세계에서 마오스싱은 명성이 높아 신어(神鱼)라고 하며 비트코인 애호가라면 거의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2011년에 비트코인을 접촉해서부터 신어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광늪(矿池)”을 소유하여 전체 시스템 계산력의 20%를 차지한다. 세계에서 새로 생기는 비트코인의 1/5이 신어의 광늪에서 오기에 그는 많은 지지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생산을 형상적으로 “광석 채굴”이라고 한다. 광석을 채굴하는 사람은 “광부”로 되며 광석을 채굴하는 본질은 부기권을 쟁탈하는 것이다.
“블록마다에 난수가 있는데 세계의 많은 계산기가 이런 난수를 계산한다. 그 난수가 일정한 규칙에 부합되면 기장 권리를 얻어 한 블록을 형성하며 모든 사람에게 네트워킹 한다. 모든 사람이 그 블록을 인정하면 그 블록은 OK되며 계속해서 다음 블록을 채굴한다.” 한 블록이 생겨나면 현재로선 12.5개 비트코인 장려를 받을 수 있다고 마오스싱이 <중국신문주간>지에 알려주었다.

비트코인의 발행량은 블록체인 계산법에서 데이터 블록이 발생되는 속도와 관계된다. 데이터 블록의 예정 발생속도는 10분마다 한개이지만 매 데이터블록 중에 새로 발행한 비트코인은 50개를 초과하지 않는다.
2009년에 비트코인이 생길 때 건당 상금이 50개 비트코인이었다. 총 수량이 1050만개(2100만의 50%)일 경우 상금이 절반으로 줄어서 25개이다. 총 수량이 1575만개(새로 525만개 생기면 즉 1050의 50%)일 경우 상금은 또 절반으로 줄어 12.5개이다. 이 속도에 따라 비트코인의 총량은 2140년에 2100만개를 초과하지 않도록 제한된다.
“뒤로 갈수록 블록이 형성되기 어려우며 매개 블록이 생기는 간격은 약 10분 정도 된다. 일정한 수량에 도달하면 절반으로 줄어든다.” 이 규칙은 시스템에 명백히 적혀 있으며 2140년까지 거의 신전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마오스싱이 해석하였다.
마오스싱은 중국 최초의 “광부”다. 그는 개인 컴퓨터 “광석 채굴”의 나날을 겪었다. “2011년에 그래픽 카드 채굴기 1대로 하루에 1~2개 화폐를 채굴할 수 있었다.” 그때 마오스싱은 아직 학교에 다녔는데 갖고 있는 자금이 많지 않았지만 광석채굴로 수천 개 화폐를 모았다. 구매하기도 쉬웠으며 조기의 가격이 낮았다. 화폐 가치는 오랫동안 5~6달러에서 맴돌았다.
마오스싱은 중국에서 최초의 사람들을 이끌고 광석을 채굴하였다. “광부들”이 밤낮으로 일하며 첨단 장비로 광석을 채굴하여 비트코인의 생산은 점점 쉬워졌으며 생산원가도 크게 높아졌다. “하드웨어는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고 그래픽 카드 채광기에서 ASIC채광기로 바뀌고 자신이 설계한 칩으로 완성품을 만들어 계산력은 더욱 높아졌다.”

마오스싱은 현재 중국에서 가장 큰 광늪(F2Pool)을 소유하고 있으며 몇 만 명의 “광부”를 거느리고 있다. “많은 광산은 시스템을 통해 우리에게로 연결된 후 우리가 임무를 분배하여 매개 기계가 무엇을 계산하고 계산 결과가 정확하면 나에게 되돌아오면 적분 1개를 기록한다. 코인을 채굴하였을 경우 적분을 여러 사람에게 나눠준다.”
마오스싱의 추산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광산채굴에 종사하는 광부들이 약 몇 십만 명 되는데 세계 70% 정도를 차지한다. 이것은 비트코인이 중국에서 유행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마오스싱이 <중국신문주간>에 피로한데 따르면 국내 비트코인 산업체인에는 주로 3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다. 첫 부류는 광부로서 주로 비트코인을 생산한다. 저렴한 전력원가로 비트코인을 생산하여 수입을 얻는 것이다. 두 번째 부류는 투자자와 투기자들로서 비트코인을 투자 루트로 삼는다. 세 번째 부류는 종사자와 차익거래자로서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에 종사하는 각종 창업자들도 있다.
화폐권에서 “장외 거래 1인자”라는 칭호를 가진 자오둥(赵东)은 최초의 차익거래자이자 투자자이다. 화폐권에서 그는 “100만 위안으로 1300만 벌었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이에 대해 자오둥은 <중국신문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부인하지 않고 “일부 소문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돈을 버는 방법은 기실 너무 신비하지 않다. “미끼를 던져 차익을 얻는 것이다. 국내외 거래 가격 차이를 이용해 낮은 가격에 사들여서 높은 가격으로 팔면서 차액거래를 한다. 2013년 비트코인 시세가 폭등했었는데 국내외의 가격 차이도 큰 편이였다. “가장 많았을 때 하루는 외국시장에서 500만 달러치의 비트코인을 매입하여 국내에서 팔았는데 당시 가격 차이가 10%에 달했다”라고 자오둥이 말했다.
2013년부터 자오둥은 전념하여 장외 바이어를 발전시켰다. 거래플랫폼에서의 집중적인 거래와 달리 장외 거래는 더 많이는 일대일의 거래를 한다. 효율과 가입자 범위에서 거래플랫폼보다 못하지만 영활성과 편리성이 더 있어 일부 사람들의 수요에 충족시킬 수 있다. 장외 거래는 인맥자원과 거래 신용도에 의존해야 한다. 하여 자오둥은 시종일관 실명거래를 고수하였다. 현재 매일 거래 액이 약 100만에서 200만 위안이며 현재 화폐가치에 따르면 약 205개 비트코인 정도 된다고 자오둥이 <중국신문주간>에 밝혔다.
자오둥씨에 비해 비트돈지갑 창시자인 원하오(文浩)는 경력이 더 순수하다. 2014년에 비트코인을 접촉하기 시작하여 초기에 비트코인을 조금 매입하여 체험해 본 외에 시종일관 창업자의 시각에서 비트코인을 내다보고 있다.

원하오는 처음 비트코인을 접촉해서 금방 이러한 창의의 혁명성을 느꼈다. “예전에 100위안 인민폐를 아이슬란드 사람에게 주려면 은행시스템의 외화 이체 또는 일련의 중심화 기구에서 이 일을 처리해야 한다. 하지만 비트코인 세계에서는 이런 개념이 사라지고 직접 그 사람에게 이체할 수 있어 서로가 걱정할 일이 없다.”
보통사람은 비트코인을 요해하고 사용하려면 어려움이 있으며 암호학 지식을 어느 정도 알아야 하고 비밀 키를 보관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원호씨는 발견하였다. “가입자는 자신의 비밀 키를 잘 보관해야 한다. 누구든 비밀 키를 갖고 있으면 주소에 있는 돈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창업자의 시각에서 원하오는 어떻게 해야 비트코인 사용의 안전문턱을 낮출 수 있을까를 줄곧 생각해왔다. 결국 그가 내놓은 해결방안은 콜드 지갑과 핫 지갑 기능을 가진 비트코인 지갑이다.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사용할 때 중심화의 기구에서 도울 필요가 없지만 소프트웨어는 도와줘야 하는데 이것이 지갑이다. 지갑이 당신의 주소, 비밀 키를 보관하여 장부 정보를 지켜준다.”
네트웍 설비에 비밀 키를 보존한 다음 해커의 공격을 당하면 비트코인은 도난 당한다. 이런 사건은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다. 그렇다면 큰 금액의 비트코인을 어떻게 보관할까? 원하오와 그의 팀원은 콜드 지갑과 핫 지갑이란 방안으로 이 난제를 해결하였다. “누구나 도태된 스마트폰이 있을 것이며 도태된 낡은 핸드폰은 오프라인 상태에서 인터넷과 연결되지 않기에 그 핸드폰으로 콜드지갑을 만든다. 늘 인터넷과 연결하는 핸드폰으로 핫 지갑을 만든다. 일상 온라인 핸드폰에 작은 금액의 비트코인을 두고 오프라인 상태의 핸드폰에 큰 금액의 비트코인을 보관한다.”
원하오에 따르면 콜드지갑과 핫 지갑의 차별화는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것으로서 많은 사용자들이 거액의 비트코인을 저축하는 수요를 해결하였다. “적지 않은 가입자의 비트코인 비축 량이 백을 단위로 하며 심지어 수천 개 비트코인에 달한다.”
2015년부터 비트코인 시세가 점차 올라가자 원하오는 중국의 사용자들이 증가하고 있음을 분명히 느꼈다. 중국의 사용자들과 외국의 사용자들은 눈에 띄게 차이가 있다. 해외 사용자들은 비트코인에 대한 태도에서 실생활에 활용하는 추세를 많이 보이며 그것으로 지불하기 좋아한다. 중국의 사용자들은 물건을 사는 경우가 적으며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삼아 투자하거나 이익을 얻고자 하는 경우가 더 많다. 어떤 사람은 광석채굴을 하고 어떤 사람은 재테크에 사용하고 어떤 사람은 투기를 하는데 차익 거래, 레버리지 또는 선물로 하는 것도 있다.

이런 차이에 대해 원하오는 아래와 같이 총화하였다. “중국에는 진정한 사용자가 적고 서방국가에는 진정한 사용자가 많다. 중국에서 비트코인의 원리를 진정으로 이해한 사용자가 적고 서방 국가에 진정으로 이해한 사용자가 많다.”
마오스싱은 이에 대해 동감한다. “외국은 주로 협의 차원의 연구개발과 지불의 발전이다. 국내는 큰 환경의 제한을 받기에 약한 편이다.” 그가 보기에 이것은 문화상의 차이라고 한다.

야만적인 성장

이러한 문화적 차이의 가장 현저한 부분은 중국의 대다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취미가 비트코인의 초창기 정부에서 발행한 “법정 화폐”의 “자유주의 이상”에 이끌린 것이 아니며 그것의 투기의 속성에 있다는 것이다.
기존의 투자루트는 많은 투기자들의 수요에 충족시키지 못한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국경이 없고 제한을 받지 않으며 7×24시간 전천후(全天候)거래가 가능하며 격렬한 파동을 갖는다. 이 특징은 그들의 투기심리상태에 꼭 들어맞는다.
2017년2월3일 설 연휴가 막 지난 후 달러시세의 하락과 중국의 설 명절 영향으로 비트코인은 중국 시장에서 다시 1000달러 고비를 넘겼다.
한달 전에 비트코인은 급속도로 상승하다가 큰 폭으로 곤두박질하였다. 북경시간 2017년 1월 5일에 비트코인은 역사 최고점인 1249달러(8895위안 인민폐)에 닿았다. 그 후 1월6일부터 “급속 붕괴”가 시작되어 30% 폭락하여 최저로 805달러(인민폐5555위안)까지 떨어졌다.

사실 비트코인은 생겨난 초기엔 보잘것없었다. 비트코인의 가장 이른 거래소의 가격은 2010년 8월 17일에 나타난 0.0769센트였다. 그 후 6년이 지나 몇 센트에서 몇 백 달러에 이르는 역습의 길을 열었다. 2011년 4월 14일에 비트코인의 가격이 처음으로 1달러에 도달한 후부터 줄곧 오름세를 탔다. 2013년4월9일에 260달러로 역사적 고봉에 도달하였으나 버블은 붕괴되고 일주일 후에 68달러로 폭락하였다. 하지만 그 해 10월에 비트코인 지불을 받아들인 기업과 조직이 점점 많아지고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좋은 정책을 펼쳤다. 세계의 많은 자금 특히 중국의 핫머니가 몰려들면서 2013년 12월 4일에 이르러 비트코인은 1147달러로 역사적 고봉에 도달하여 같은 시기 황금의 가격을 초과하였다. 중국의 비트코인 거래플랫폼 훠비왕은 8000위안의 엄청난 가격을 기록했다.
이번 폭등으로 인하여 비트코인이 중국의 관리 감독 층의 시야에 들어왔다. 2013년12월 5일에 중국인민은행 등 5개 부 위원회는 <비트코인의 위험성을 방비할 것에 관한 통지>를 발포하여 비트코인을 가상자산으로 정의하였으며 비트코인은 화폐당국이 발행한 것이 아니므로 법적 지불성과 강제성 등 화폐의 속성이 없으며 진정한 의미의 화폐가 아니므로 화폐로 시장에서 유통하여 사용해서는 안되며 사용할 수도 없다고 하였다. 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중국의 바른 사상이다. 2015년 1월 14일에 비트코인 가격은 이번 버블의 역사적 저점(低点)을 맞았는데 114달러이다. 상응하게 훠비왕의 인민폐 가격은 900위안, 2013년 말의 8000위안에서 2015년 초의 900위안까지 떨어진 후 2016년 초의 2700위안에서 2017년 초의 8800위안으로 폭등하였다. 심하게 요동치는 비트코인 시세를 룰러코스터로 형용하는 것이 더없이 적합할 것 같다.
2016년 후의 상승세에 대해 마오스싱은 <중국신문주간>에 몇 가지로 나눠 해석하였다. 우선 2016년 6월에 비트코인 생산량이 2차 반감을 맞았는데 그 전에는 매일 3600개였으나 현재는 매일 1800개 밖에 채굴하지 못하여 수급 균형이 무너졌다. 광석채굴 원가도 점점 높아졌다. “과거에 전기요금 원가가 1200위안이었는데 지금은 전기요금 원가가 3000위안 정도 된다. 기계 감가상각비까지 더하면 원가가 4000위안 정도 된다.” 국내외에서 블록체인기술이 많이 발전하고 또 여러 부분에서 활용으로 비트코인을 지지하며 국제상 위험 회피 자금이 개입하면서 다양한 요소가 함께 재차 비트코인의 가격을 부추겼다.

비트코인은 폭등 폭락하는 특성으로 인하여 늘 큰손에 의해 조종당한다는 혐의를 받았으며 자오둥은 “검은 큰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당시 나의 한 거래처는 큰 돈을 갖고 있었는데 5만개 비트코인을 사들였다.” 당시 시장 유동성이 지금처럼 좋은 환경이 없는 상황에서 이처럼 많은 량의 조작은 화폐가격에 대해 영향이 컸다. “하여 많은 사람들이 내가 시장을 조작한다고 여겼다. 하지만 나는 조작하지 않았고 단지 나의 거래처를 도와서 사들였을 뿐이다.”라고 자오둥은 <중국신문주간>지에 알려 주었다.
그는 화폐가격을 조작하는 것은 외부에서 상상하는 것처럼 그리 쉽지 않다고 여겨왔다. “비트코인의 총량은 100여 억 달러이다. 주식시장처럼 일부 소형주의 소유 주식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비트코인의 소유주식은 누가 얼마를 갖고 있는지 파악할 수 없으며 선 잡기는 더욱 어렵다. 몇 천만, 몇 억이 있어도 지금은 조작할 방법이 없다. 진짜 조작하려면 수십 억의 자금은 있어야 하며 위험성이 매우 크다.”

훠비왕, OKCoin(비항넷), 비트코인중국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거래 플랫폼으로서 거래량이 세계 90% 이상을 차지하였다. 그러므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대부분 중국시장이 이끌어낸 것이다.
아주 오랫동안 일부 플랫폼의 데이터에서 매일 비트코인 거래량이 수백만 개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하오씨가 <중국신문주간>에 밝힌 바에 따르면 이런 숫자에는 수분이 매우 많으며 진실한 비트코인 거래량은 이처럼 많지 않다. “보고된 숫자는 중국의 몇몇 거래소를 다 합쳐서 매우 놀라울 정도로 약1000만개 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채굴한 것이 도합 1000여 만개 비트코인이다. 숫자의 대부분은 수분이다”고 원하오씨가 말했다. 그들은 대량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재 외국의 주류 거래소의 하루의 거래량이 약 1000개 코인이며 국내 거래소의 거래량도 매일 몇 천 개 코인이라는 것을 발견하였다.
실제와 맞지 않게 높은 거래량과 진실한 거래량 사이의 차이가 생기는 원인이 업계
내에서는 비밀이 아니며 거래량을 조작하는 것은 “업계 규정”이나 다름없이 되었다. 업계 인사의 소개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거래 플랫폼에서 거래량을 조작하는 데는 3가지 방식이 있다. 첫째는 거래량을 허위 보고하는 것이다. 둘째는 계좌를 만들고 프로그램을 올려놓아 자동거래의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사고 판다. 이처럼 사고 파는 것은 겉보기엔 거래를 형성하지만 실질적으론 비트코인의 이동이 발생하지 않는다. 셋째는 두 계좌를 세우고 프로그램을 통해 두 계좌 사이에서 빈번히 사고 파는 것이다.
거래량 조작은 기술적으로 쉽게 이루어진다. 코드만 쓰면 완성된다. 거래량을 조작하는 목적은 가상적 호황을 조작하여 더 많은 투자자를 끌어들이고 가입자를 더 많이 모으려는 것이다. 이러한 효과를 내자면 무료거래 패턴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거래 플랫폼은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거래를 무료로 진행하며 단지 현금으로 인출할 때 수속 비를 받는다.

수수료 없는 패턴에서 일부 API사용자(시스템 거래 사용자)는 코드와 로봇을 이용해 자동거래를 한다. 각기 다른 플랫폼 사이에 가격 차이가 있고 또 거래플랫폼이 수수료를 받지 않기에 일정한 차익거래 공간이 존재하는 것도 국내 시장의 비트코인 거래량이 엄청 높은 원인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현상은 관리 감독 층의 주의를 불러일으켰다. 2017년 1월 6일에 중국인민은행 상해 본부와 북경 영업관리부는 훠비왕, OkCoin, 비트코인중국(BTCChina)의 주요 책임자를 불러 담화하였다. 5일 후 중국인민은행 연합조사팀은 셋 거래플랫폼에 입주하여 관련 상황에 대해 현장 검사를 진행하였다.
1월22일에 3개 거래플랫폼은 각기 각자의 홈페이지에 통지를 발포하여 1월 24일부터 거래서비스비용을 받는데 고정 비율에 따라 양방향으로 받으며 거래 액의 0.2% 고정비율로 받는다고 발포하였다. 한 거래플랫폼의 책임자는 중앙은행조사팀이 조사하는 동안에는 대외에 소식을 공개할 수 없다고 <중국신문주간>에 밝혔다.
업계 인사의 분석에 따르면 몇몇 거래플랫폼에서 거래비용을 받는 것은 분명히 중앙은행의 뜻에 따른 것으로 비트코인의 거래활성도가 떨어져 비이성적 투기위험을 방지하려는 것이다. 중국인민은행의 일련의 조치는 거래활성도 하강에 즉시 효과를 보았다. 나타난 데이터에 따르면 1월 23일 3개 거래플랫폼의 24시간 거래량을 1월11일의 거래량과 비교하면 짧은 11거래일 동안 8활 정도 떨어졌다.
일부 큰 플랫폼과 다르게 거래플랫폼 “호(好)비트코인”은 처음부터 유료패턴을 사용했다. “우리의 거래량은 크지 않지만 우리의 거래와 현금인출은 모두 요금을 받는다.” 호비트코인의 CEO 우강(吴钢)이 <중국신문주간>에 알려준 데 따르면 수수료가 있어야 시장이 더욱 안정적이라는 것이 그의 견해다. 처음엔 천분의 2를 받다가 후에 경쟁이 치열하여 거래량이 올라가지 않기에 만분의 2로 낮추었다. “우리의 전반적인 작법은 남들과 다르다.”

그의 견해에 따르면 비트코인 체인에서 각종 생태패턴이 다양하며 사람마다 취하는 방법이 각기 다르다. 이는 사람들의 비트코인 자체에 대한 이해와 미래 가치에 대한 판단이 다르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의 거래량을 높이는 또 다른 보편적인 작법은 자금지급거래 즉 융자 및 화폐 유통이다. 주식과 마찬가지로 비트코인도 레버리지 거래가 보편적으로 존재하는데 “융자”,“화폐유통” 두 가지가 있다. 이를테면 본래 비트코인 하나를 구입하려면 6000위안을 써야 한다. 레버리지 융자를 사용하면 3배의 레버리지 비율에 따라 투자자는 1500위안이면 제시가격이 6000위안의 코인을 살 수 있다.
레버리지 자금 지급은 업계의 비밀이 아니다. 많은 투자자는 레버리지를 바라고 오는 것이다. 좋은 시세를 만나면 가장 적은 원가로 빠르게 돈을 벌 수 있다. 융자 및 화폐유통업무는 제일 먼저 OkCoin비항넷에서 최초로 진행하였으며 레버리지 배수는 3배이다. 훠비왕이 그 뒤를 이어 레버리지 배수가 4배 된다. 선물 계약 거래의 레버리지는 더 높다. 10~20배 된다. 플랫폼은 일반적으로 천분의1의 자금지급비용을 받는다. 플랫폼외에 제3기구도 자금지급에 참여할 수 있다.

거래플랫폼이 레버리지 자금지급을 제공하는데 열중하는 원인은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전의 거래는 보편적으로 무료다. 플랫폼의 이윤은 주로 비트코인의 현금 인출, 자금 현금 인출과 레버리지 업무 유료에 의존한다. 업계 인사가 <중국신문주간>에 밝힌 바에 따르면 레버리지 융자의 수익률은 연간 36% 이상에 도달할 수 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폭락할 경우 투자자는 플랫폼에 의해 강제적으로 스퀘어 되는데 창고폭발이라 한다. OkCoin비항넷과 훠비왕에 설치한 현물 레버리지 거래의 스퀘어 라인은 모두 110%이다. 즉 고객의 실제 자산이 플랫폼 대출 자금의 110%에 도달할 경우 플랫폼은 가입자에게 제시하여 스퀘어로 손실을 막거나 보증금을 높인다. 그렇지 않을 경우 강제적으로 주문거래를 하게 한다.

우강(吴钢)의 견해에 따르면 이러한 레버리지 자금을 어떻게 감독 관리하며 레버리지 자금이 일반 투자자의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폐단을 방지하려면 각별한 중시가 필요하다. “가장 근심스러운 것은 레버리지 자금 지급은 관리 감독를 받지 않으며 플랫폼은 가입자의 내막을 볼 수 있고 시황조작을 통해 충분히 가입자의 자금에 손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는 추측일 뿐 관리감독부문에서 조사하여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자오둥이 <중국신문주간>지에 밝힌 바에 따르면 관리감독이 결핍한 환경에서 반드시 무질서한 경쟁이 존재한다. 자금관리도 혼란에 빠질 수 있다. 가입자의 자금이 모두 회사 계좌에 있으며 사실상 캐시 풀링을 형성한 것이다. 하지만 레버리지 자금이 이 캐시플링에서 온 것인지 아니면 다른 루트에서 온 것인지를 구분하기가 매우 어려우며 일반 가입자의 이익에 잠재적인 위험이 따른다. “이번 기회에 관리감독을 개입한다면 업계가 건전하게 발전하는데 유리할 수 있다”

관리 감독이 엄해지는 추세

2017년 1월 6일에 3대 거래 플랫폼의 책임자들을 불러 상담한 뒤를 이어 중국인민은행은 1월 11일에 통지를 내여 북경, 상해 두 곳에서 현지 금융국, 공상국과 공안국 연합집법검사조를 구성하여 3대 플랫폼에 투입하여 종합 집법 검사를 한다고 발표하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비트코인 거래량이 떨어지고 가격도 큰 폭으로 곤두박질했다. 비트코인중국은 즉시 홈페이지에 1월 12일부터 “융자” “화폐유통” 서비스를 잠시 중지한다고 발표하였다. 기타 두 플렛폼도 이 업무를 잠시 중단하였다.
상해금융서비스사무실과 중국인민은행 북경영업관리부에서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이번 검사의 중점 내용은 기업의 경영범위 초과여부, 경영허가 또는 사업자등록증 없이 신용대출, 지불, 환 어음 등 관련 업무 취급 여부, 시장 조작 여부, 돈세탁 방지 제도 수행 상황 및 자금 안전 위험 등이다.
폭등 폭락 및 레버리지 투자 등 시장 위험성 외에 시장도 비트코인거래를 통해 다국간 자금 이동을 진행하는지 의혹이 줄곧 존재하며 이것은 중앙은행의 최대 관심사이기도 하다.

비트코인을 통해 인민폐를 달러로 바꾸는 것은 기술적으로 복잡하지 않다. 조작방법을 보면 경내의 인민폐를 비트코인으로 바꾼 다음 그것을 다른 국가의 비트코인 거래 플렛폼에서 인출한다. 조작상에서 어느 정도 위험성이 있지만 이론적으로 경내에서 사서 경외에서 팔면 환전 거래 한도 제한과 관리감독 심사를 피해 변칙 “환전”을 할 수 있다.
위안화의 가치가 떨어지고 외환 관리가 갈수록 엄격해지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환전의 “지하고속도로”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여러 업계 인사들은 <중국신문주간>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통해 거액의 환전을 하는 것은 가상에 불과하며 실제 조작에 적지 않은 난이도와 위험이 따른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을 외화 관제를 돌파하는 통로로 삼겠다는 것은 듣기에는 쉬운 말이나 실제로 그렇게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원하오가 <중국신문주간>에 이런 해석을 했다. 고객에게 50만 위안이 있다면 비트코인을 살 수도 있고 미국의 거래 플렛폼에서 그것을 소유할 수도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 달러를 바꾸기가 매우 어렵다. “집법자는 내원 설명을 요구할 것이다. 만약 합법적이지 못하면 현금을 쉽게 인출해 주는 플랫폼이 없다. 그리 편리하지도 않고 쉽지도 않으며 원가는 지하 환전소보다 높을 것이다.”

마오스싱의 견해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통한 환전은 자금 원가와 시간 원가가 매우 높다. “한 동안 국내 가격이 외국가격에 비해 액면 초과액이 매우 컸다. 바꾼 후에 환율 손실액이 5에서 10포인트에 달한다. 외국 거래 플렛폼의 인증이 매우 어렵고 현금 인출 시간도 길다. 복잡한 신분인증을 거쳐도 현금 인출 주기가 7일 정도 필요하다. 이 사이에 가격 변동이 심하게 일어 날 수도 있다.”
마오스싱은 <중국신문주간>에 밝힌 데 따르면 외국의 일부 거래사이트는 실명 인증 심사가 매우 엄격하다. 특히 미국은 중국에서 온 IP에 대한 조회와 거래를 금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글로벌시장이다. 어떤 지역에서는 가격이 높고 어떤 지역에서는 가격이 낮다. 불균형적인 시장에서 국경을 넘어 차익을 챙기는 것은 매우 정상적이다.”
우강(吴钢)의 말에 따르면 그들은 중앙은행 지도자들과 소통한 적이 있다. 외화 관제를 피하기가 매우 어렵다. “만약 비트코인을 믿지 않는다면 가격 변동이 너무 크기에 그 위험을 감당할 수 없다.”
원하오는 이렇게 솔직하게 말했다. 방법은 오직 하나 즉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사이의 거래다. 하지만 비트코인과 법정 화폐 사이의 전환은 각국 법정화폐기구의 관리와 감독을 받을 것이다.

“우리가 공개 테스트를 한 비트코인은 매매 기능이 있다. 비트코인을 매매하는 사람은 누구인 지와 신분증번호를 증명해야 하며 엄격한 실명제를 실시한다. 거래 액이 다름에 따라 같지 않은 안전 급별 인증이 필요하다. 거액의 거래는 본인의 영상검증을 해야 하며 자금 내원을 본인이 밝혀야 한다. ” 원하오의 말에 따르면 “근본적으로 말하자면 본인인지 아닌지를 확정해야 한다. 문제가 있는 자금은 흔히 본인에게서 불거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문제 발생시 본인을 찾을 수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모든 플랫폼은 도둑이 훔친 돈을 비트코인으로 바꾸는 일이 없도록 방지해야 한다.”
“향후 관리감독이 갈수록 엄해질 것이다.” 원하오의 견해에 따르면 관리감독이 엄해지는 추세는 두 가지 방면으로 전개될 것이다. 하나는 KYC방면(고객신분 검증)이 갈수록 엄해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거래 플랫폼의 파생 업무로서 어느 것은 할 수 있고 어느 것은 할 수 없다는 방면에서 갈수록 엄해질 것이다.
우강의 견해에 따르면 고객의 자금을 제3자가 맡아 관리하는 것도 금후 관리 감독의 선택 사항이다. “자금을 제3자가 맡아 관리하면 비트코인 업계에는 큰 호재로 될 것이다. 현재 자금을 모두 회사 계좌에 저축하고 있는데 이는 매우 적합하지 못하다. 비트코인은 향후 보다 공개적이고 투명해야 한다.”

마오스싱은 현재 중앙은행이 진행하고 있는 일련의 집법 수단으로 인한 시장파동을 우려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그는 단기간에 일부 투기자들이 플렛폼에서 빠져 나갈 수 있지만 멀리 내다보면 업계의 규범화에 유리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안심하고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중국신문주간>지에 밝힌 바에 따르면 이전에는 누구도 관리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규장 제도를 마련하여 사람들에게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다고 알려주고 제3자에게 자금을 위탁하여 관리하는 방법을 실시하면 전반 업계의 미래 발전에 유리하다. “광석채굴이든 거래든 비트코인은 중국에서 매우 큰 한몫을 차지하며 규범화는 업계의 장기적인 발전에 매우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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