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한국에서 저우제룬(周傑倫, 주걸륜) 감독 및 주연의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不能說的秘密)’을 리메이크할 예정이다. 지난 3월 29일, 영화 제작사 측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리메이크할 예정인데 최근 시나리오 작업을 완성했고 지금은 감독과 배우 캐스팅에 주력하고 있으며 영화는 내년쯤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판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원작과는 달리 주인공을 음대생으로 설정했다고 한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피아노 천재 예샹룬(葉湘倫, 주걸륜 분)과 신비한 소녀 루샤오위[路小雨, 구이룬메이(桂綸鎂, 계륜미) 분]가 시공간을 초월하며 사랑을 키워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2008년 한국에서 최초로 상영됐는데 타이완 영화 최초로 10만 관객을 넘어 화제가 되기도 했고 2015년 재상영 당시 역시 큰 인기를 끄는 데 성공했다.

스크린 속 명장면을 통해 따뜻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중한 스타 커플들의 모습을 준비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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