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올해로 두 번째로 열리는 ‘제2회 한국민화페스티벌 민화인의 날’이 지난 3월 24일 오후 4시 서울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륨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민화의 전통 계승과 발전을 위한 포부를 다지는 행사로, 올해 기념식에는 각계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국내외를 대표하는 민화작가들 300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의 최고상인 대한민국민화전승문화재는 금광복 작가가 임명됐다.  엄재권 한국민화협회 회장은 "모든 인간이 행복하고자 하는 게 목적이입니다. 그 그림이 우리 민화인 것입니다. 그걸 조금 더 많이 알리고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민화는 조선시대 서민들이 그렸던 그림으로, 요즘에 맞춰서 다시 그리는 작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남북문학위원회 임원이며 민화가인 전명자의 민화 여러 폭도 전시되었다.  
전명자 민화가가 대회 홍보용 포스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다
 

 전명자 민화가 전시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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