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최종편집 2017.8.19 토 15:51
사회·문화
구글 중국복귀 초읽기…업그레이드 번역앱 중국서 열려
[편집]본지 기자  |  pys048@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4.13  11:41:5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서울=동북아신문]구글이 7년 만에 중국 시장에 복귀할 것이라는 관측이 점점 힘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구글은 자사 번역 애플리케이션을 중국에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

이 앱은 현재 중국 내에서 안드로이드나 iOS를 이용하는 기기에 직접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는 상태다.

과학기술 전문매체인 'Phys.org'도 이 앱이 중국의 검열망을 회피하는 별도의 소프트웨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현황을 전했다.

   
 

그동안 중국에서 이 애플리케이션을 휴대전화에 설치하려면 중국 인터넷 감시시스템인 '만리 방화벽'(Great Firewall)을 우회하는 프로그램인 가설사설망(VPN)을 이용해야 했다.

구글은 공식 블로그에서 "업데이트를 통해 중국어 사용자들이 더 나은 번역 서비스 경험을 누리고, 전 세계 사람들을 연결함으로써 언어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애플리케이션은 아니지만, 웹페이지(translate.google.cn) 기반의 번역 서비스는 지금까지 계속 제공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 내에서 기존 번역 웹페이지(translate.google.com) 접속이 차단된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

구글은 2010년 당국의 검열 파동 뒤 중국 시장에서 철수했다.

그러나 홍콩과 대만에 사무소를 두고 중국 기업들을 상대로 검색광고 영업을 하면서 재진출 기회를 꾸준히 모색해 왔다.

에릭 슈밋 구글 최고경영자(CEO)도 중국 시장에 다시 들어가기 위해 중국과 지속해서 협의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구글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 역시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의 한 부문이 중국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앞서 류빈걸(柳斌杰) 전인대 상무위 교과문예(敎科文藝)위원회 주임위원은 이달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기간에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구글의 협상이 타결된다면 '구글 학술 검색'이 중국에서 허용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중국은 7억2천100만명의 인터넷 사용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인터넷 이용국으로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 서방 인터넷 검색 사이트 및 소셜네트워크(SNS)가 막혀있어 중국 토종인 바이두(百度)와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웨이신(微信·위챗) 등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편집]본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외부 전문가 공채
2
영등포구, 아기와 부모가 함께하는 즐거운 책나들이 ‘북스타트’ 참여자 모집
3
하얼빈 ‘동아시아 문화의 도시’ 선정돼
4
사할린 동포에게 드리는 ‘세상에 하나뿐인 달력 2018’ 제작 모금 시작
5
전설적인 고려인 록밴드 스타 빅토르최 추모콘서트 개최
6
정부 세법개정 추진, ‘재외동포 거주자 판정기준 완화’
7
서울시, 중국동포 인식개선 웹툰 제작한다
8
[수필/천숙] 별을 헤아리는 밤
9
2017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 개최…‘오감으로 모국 체험’
10
“숱한 위기 극복, 원천기술로 구글•애플•아마존 지배 판도 바꾸겠다”
신문사소개구독문의광고후원회원/시민기자가입기사제보제안/제휴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150-824]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2동 1024-21 | 대표전화 : 02-836-1789 | FAX : 02-836-0789
등록번호 113-22-14710  |  대표이사 이동열 |  E-mail : pys048@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동열
Copyright © 2004 동북아신문.∥dbanews.com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