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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中國新聞月刊
웬야페이(袁亚非): 미래로 미래를 정의하다
[편집]본지 기자  |  pys0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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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4  18: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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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의 모든 개혁 조치는 기업에 대한 도전이자 기회이다. 공급도 마찬가지로 개혁이다. 전통적인 민영 기업이 개혁 추세에 순응하여 적극성과 창조성을 발휘하여 변화를 거듭하여 공급의 활력과 품질을 높이고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이 개혁에서 도태될 것이다.

 

본지 기자/왕쵄보(王全) ,천웨이(陈炜)

 

민영 기업가 대표이고 전국 정협 위원회 상무위원, 전국 공상연합회 상무위원인 삼포그룹(Sanpower Group) 웬야페이 회장은 올해까지 5년째 전국 양회에 참가하였다. 5년 간의 직무 수행에 대해 그는 ‘여유롭다’는 표현을 썼다.

“심적으로 매년 안정을 찾았고 마음의 평온을 유지했습니다. 예전에는 말만 꺼내면 규모와 수량을 얘기했지만 지금은 품질과 변화에 관심을 갖고 얘기하는 편입니다.”

3월 5일 웬야페이는 <중국신문주간> 특집 인터뷰에 응했다.

 

기업 발전의 관념을 먼저 변화해야 한다.

 

중국신문주간 : 올해 전국 양회에서 어떤 제안을 갖고 오셨나요? 어떤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나요?

웬야페이: 저는 3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수입 약품 심사 비준 절차 간소화, 세포 면역 치료 기준을 마련해 민간 병원의 대형 의료 설비의 배치 허가 승인 심사 비준을 위한 제안, 시장의 감시와 규제를 발휘, 상표 등록 제도를 보완하고 지적 소유권 보호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건의했습니다.

‘일대일로(一路)’ 새로운 기회, 장강 경제의 일체화, 민영 기업 공급 측면의 개혁과 변화, 신뢰 건설과 건강 산업에 관한 과제에 모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중국신문주간 : 중앙 정부가 구조 개혁을 시행한 지 1년여 만에 한 민간 기업 관계자로서 당신의 기업을 결합시켜 국가 대사를 의논하고 참여하는 시야로 봤을 때 공급 측면에서 민영 기업은 어떤 문제를 생각해야 하나요?

웬야페이: 국가의 모든 개혁 조치가 기업에 있어서는 도전이자 기회입니다. 공급 측면의 개혁도 마찬가지입니다. 전통적인 민영 기업이 개혁 추세에 순응하여 적극성, 창조성을 발휘하여 변화를 거듭하여 공급의 활력과 품질을 높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개혁에서 도태될 것입니다. 반면 민영 기업으로서는 기회가 도전보다 훨씬 많은 셈입니다.

구체적으로 공급 측면의 개혁 조치에 대해서는 1년간 기업 운영 실천을 통하여 3가지 체험을 얘기하겠습니다.

첫째, 발전하려면 구조 변화를 해야 합니다. 공급 측면의 실질적인 변화로 경제 구조를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중국은 이미 중진국 대열에 들어섰고 ‘중위 소득 함정’의 기로에 섰습니다. 역사는 원래의 발전 방식으로는 ‘중위 소득 함정’을 넘을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줬습니다. 중간 소득 수준에 진입한 뒤 경제 구조에 대한 과감한 개혁과 조정이 뒤따라야 합니다. 중국이 ‘중위 소득 함정’을 뛰어 넘으려면 경제 구조 조정을 통해 기존의 투자와 수출로 발전하는 방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2008년에 삼포 그룹은 변화의 목표를 확정하여 당시 호황을 구가하던 훙투까오커(高科) DVD(당시 세계 13% 점유율), 남방 까오커(高科) 휴대폰 공장, 불산 케이블 공장, 해남 케이블 공장 등 몇몇 전통 제조업체들을 점차적으로 팔아 부동산을 확대하는 유행을 따르지 않고 해외 기업 인수 합병을 위해 대량의 자금을 축적해 왔습니다. 대량의 축적 자금으로 지금까지 ‘신()소비•신건강’을 핵심 업무로 하는 현대 서비스업을 구성하였습니다.

둘째는 계속해서 기업이 ‘해외 투자와 외국 자본 및 기술 등을 영입’하는 것을 지원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공급 측면의 개혁을 추진하는 중요한 지름길입니다. 중국의 공급 체계는 전반적으로 중저가 제품이 과잉 공급되고 최첨단 제품 공급이 부족해 품질 수요와 개성화 욕구가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외국의 선진 기업을 인수 합병하는 것은 외국의 좋은 상품과 기술을 가져오고 또 해외의 비즈니스 모델과 관리 시스템을 가져와 국내 소비재의 양적 완화를 가속화하고 공급 측면 구조 개혁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2014년 이래 삼포 그룹 계열사인 남경 신백회사는 영국의 165년 역사가 있는 제3대 백화점 하우스 오브프레이저(House of Fraser, HOF로 약칭)를 인수하고 미국의 제일 큰 체인점인 브룩스톤(Brookstone)을 인수하였습니다. 2015년 시진핑 총서기의 영국 방문 기간 삼포그룹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인 시 배너 인터내셔널 홀딩스사(C.BANNER INTERNATIONAL Holdings Limited, 千百度)에서 당시 영국의 255년 역사가 있는 유럽에서 제일 큰 완구점인 햄리스(Hamleys)를 인수하였습니다. 2016년에 HOF, 브룩스톤, 햄리스 등 회사가 모두 중국에 정착하였습니다. 그 중 HOF는 수공업 제작 방식 판매와 자체 브랜드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질 높은 의복과 가전제품을 제공하였고, 브룩스톤은 전 세계의 새로운 기이한 제품을 가져왔고 햄리스의 정경과 커뮤니케이션 체험의 상업 모델은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장난감 천국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셋째는 공급 측면 구조 개혁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제품의 공급 측면도 중시하고, 서비스 공급 측면의 개혁도 중시해야 합니다. 현재 ‘건강한 중국’은 이미 국가 전략에 올랐기에 국내 건강 산업은 거대한 발전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삼포 그룹은 몇 년 전부터 건강 산업을 시작하였고 국내 최대의 양로 기업인 안캉퉁(安康通)을 인수하였습니다. 뒤이어 이스라엘 최대의 양로 기업 나탈리(Natali)를 인수하여 그 운영 체계와 관리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하고 안캉퉁의업무와 결합하였습니다. 현재 안캉퉁의 고객은 2014년 10만 명에서 현재 400만 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나탈리가 국가 위생 및 보건 기구로부터 받는 최초의 원격 의료 시범 사업도 이미 창저우(常州)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에 삼포 그룹은 미국 최초로 FDA 비준을 받고 출시된 전립선 암 세포 프로벤지(Provenge)요법을 계약 인수하여 미래에 이 치료법을 국내에 도입하여 삼포 그룹의 양로, 생물 의료에 사용하여 국제 최전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중국신문주간 : 삼포 그룹의 발전 경험에 비춰볼 때 앞으로 민영 기업이 공급 개혁을 어떻게 추진하면 될까요?

웬야페이: 저는 기업 발전에 대한 지도자들의 관념이 먼저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급 방면의 개혁은 과잉 생산 능력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생산 능력을 확장하고 생산 규모를 확대하는 과거의 생산 방식으로 경영하여서는 안 됩니다. 시진핑 총서기가 강조하는 것은 요소 구동, 투자 구동에서 혁신 구동으로 방향을 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가 차원에서 기업의 발전 방향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국가에서 ‘과잉 생산 능력 해소, 과잉 재고 해소, 채무 해소, 원가 줄이기, 결점 보완’의 공급 측면의 다섯 가지 임무를 제기하였습니다. 다섯 가지 임무의 내용을 보면 우리는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국가 차원에서 문제를 보는 것은, 현재의 기업에 대해서는 거대한 기회입니다. 이는 곧 기업발전의 방향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밖에 ‘해외 투자와 외국 자본 및 기술 등을 영입’ 하는 방법은 지름길입니다. 중국의 공급 체계는 전반적으로 중저가 제품이 넘치고 고가 제품 공급이 부족하기에 해외 구매, 해외 구매 대행, 해외여행 구매 현상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국 소비자들이 해외 제품이 좋다고 생각하면 저는 해외의 좋은 제품들을 들여와 기업의 변화를 촉진하고 제품의 품질을 높여야 합니다.

관념을 새롭게 해야 하고 방향도 새롭게 해야 합니다.

중국신문주간 : 삼포 그룹은 몇 년 사이에 건강 양로 및 의료 산업을 시작하였는데 이 산업을 발굴하고 모색하는 과정의 노하우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웬야페이: 확실히 현재 국내의 건강 산업은 전망이 좋습니다. 권위 있는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건강 산업 GDP 비중은 약 16%, 유럽 등 국가의 건강 산업 GDP 비중은 10%~12%, 일본은 약 10%12%인 반면 중국은 5%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지난해 출범한 ‘건강한 중국 2030비전’에 따르면 2030년까지 중국 건강 서비스업 총 규모는 16조 위안입니다. 중국의 현 단계 시장 규모는 이 목표에 다다르려면 10조 위안 정도 더 성장해야 합니다. 또 고령화, 둘째 아이 정책 등 여러 가지 요인이 겹쳐 국내 건강 산업의 발전 전망은 큽니다.

2008년부터 삼포 그룹은 건강 산업을 진행하였기에 ‘건강 산업’의 개척자 중 선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포 그룹은 탐색 과정에서 약간의 경험을 쌓았습니다.

 가지로 요약하면 첫째로 외국 선진 기술, 시스템, 관리 등을 영입해 국내 관련 산업의 변화를 촉진하고 기존의 기술발전을 추월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삼포 그룹은 생물 의료, 병원 관리, 건강 양로 3개 사업장을 통해 ‘살아 있으면 희망이 생기고, 병에 걸리면 의사가 치료하고, 늙으면 보살핌 받을 데가 있다’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건강 산업이라는 세 개의 업무 영역 사이에 내부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의 노후 기업 ‘안캉(安康通)’과 이스라엘의 전 세계적인 양로 기업인 나탈리(Natali), 국내 종양 병원이 서로 협동하여 이제 막 인수한 프로벤지(Provenge)요법으로 세포 면역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생물 의료 분야, 탯줄 혈액 줄기 세포 저장과 혈액병 병원 및 우리가 투자한 판디(FANDI) 유전자 검사 업무는 서로 협동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물학적 요법은 환자의 혈액에서 백혈구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미래의 과학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 치료법은 탯줄 혈액 줄기 세포 저장과도 협동할 여지가 있습니다. 셋째로 건강 산업과 삼포 그룹 기타 업무와 협동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삼포의 백화점 업무, 특히 어린이 장난감 산업과 건강 산업 중의 부유 병원은 협동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삼포 그룹의 소매 업체인 브룩스톤(Brookstone), IDT에는 노인들의 보살핌 설비가 있어 건강 분야의 양로 업무와 협동할 수 있습니다. 또 미래 삼포 그룹의 금융 분야와 건강 분야는 서로 협동하여 건강 산업의 고객에게 정확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중국신문주간 : 건강 산업이 동질화 된 상태는 현재 시장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인데 삼포 그룹의 건강 산업의 차별화 발전은 어떤 방면에서 나타납니까?

웬야페이: 삼포 그룹의 건강 산업의 차별화는 전략적으로 새로운 것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즉 관념이 새로워야 하고 방향도 새로워야 합니다, 구도의 생물 의료는 새로운 건강 산업 방향과 추세를 대표합니다. 새로운 방식이 있어야 한다는 뜻은, 가치 중심의 자본 전략을 가볍게 파고드는 방식으로 창의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뜻은 병원이 신기술과 새로운 서비스 전환으로 점차적으로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형성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기술이 있어야 한다는 뜻은 국제 선진 기술과 제품을 들여와 중국 서민들이 세계에서 가장 선진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 받는 동시에 우리가 이 분야에서 업그레이드된 발전을 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신문주간 : 이런 차별화 산업에 대한 귀사의 투자 논리와 가치관은 무엇입니까?

웬야페이: 투자 논리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미래로 미래를 정의한다는 말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좋고 가장 선진적으로 되는 것이 우리 미래의 방향입니다. 우리는 미래의 물건을 사온 후에 이것을 빌려 자신의 미래를 창조하려고 합니다. 이건 외국의 우수한 제품과 선진 기술을 국내에 들여와 공급 측면의 개혁을 추진하여 산업화 면에서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생물 의료, 건강 양로 같은 분야에서 선진국은 중국보다 훨씬 앞서 있습니다. 삼포 그룹은 해외에 나가 우수한 제품을 들여오는 방법으로 이런 기업의 선진적인 관리 체계, 기술 체계, 서비스 체계 등을 들여오고, 국내 시장의 특징에 근거하여 현지화하여 삼포 그룹의 미래의 건강 산업 체계를 만들려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나탈리(Natali) 혹은 미국의 프로벤지(Provenge) 등을 보면 모두 삼포 그룹의 건강 산업 분야 해외 인수 항목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꼭 국제적으로 선진적이고 앞선 기술이지 외국에서 퇴출되거나 도태될 수 있는 기술이 아닙니다. 이러한 가치관에 따라 기업 인수를 결정하였습니다. 그 결과 삼포 그룹의 국내 건강 분야의 업무가 국제 선진 수준의 기업을 따라 잡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자원 배치에 대한 시장의 작용

 

중국신문주간 : ‘민간 병원 대형 의료 장비 설정 허가를 적당한 수준으로 완화할 것’을 제안하였는데 처음 생각은 무엇이었습니까?

웬야페이 :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중국 민영 병원 수는 8,400개에서 1만4,500개로, 연간 복합 성장률은 14.62% 발전하였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의학 구조를 형성하는 목표와는 아직 거리가 있습니다. 중국 대형 의료 장비는 갑과 을 두 종류로 나뉘고 장기간 배치 허가증 제도가 실시되었습니다. ‘갑종()’ 대형 의료용 장비의 배치는 의료 기관의 재량에 따라 소재지의 위생 행정 부서에 제출하고 신청하여 한 단계씩 상부에 보고하고, 성급 위생 행정 부서의 심사를 거쳐 국무원 위생 행정 부서에 심사 비준을 거쳐야 합니다.‘을종()’대형 의료용 장비의 배치는 성급 위생 행정 부서에서 비준을 하면 됩니다. 이런 관리 체제는 과거의 공립 병원 위주로 형성된 것입니다. 처음으로 1995년 제정된 규정으로서, 최근 몇 년 간 계속되어 온 국가가 민간 기업의 투자 유치를 장려하고 이끌어 온 정책과 완전히 부합하지 않습니다. 제18기 3중 전체회의에서 제기한 내용은 시장이 자원 배치에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민영 의료 기관은 자체적으로 손익을 책임지는 기구로, 자체의 자금을 이용해 설비 구매와 후속 경영을 진행하여 정부 재정 부담은 물론 오히려 의료 서비스업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국가 위생 및 보건 기구에서는 대형 의료용 장비 도입을 서두를 수 있는 관리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민간 병원이 갑종 의료 기기를 구매하는 허가 권한을 대폭 완화하고, 자질 심사 기준을 충분히 확보하는 전제하에 최대한 심사 절차와 시간을 단축하여 민간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려 중국인들이 최대한 빨리 세계 최고의 의료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건의합니다.

국유 병원에 대해서는 재정 투자이므로 납세자의 돈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입 의료 설비의 감독 부서의 심사 비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민간 병원에 대해서는 자원 배치에 대한 시장의 역할을 충분히 인정해야 합니다.

 

중국신문주간 : 상표법을 완벽하게 완성할 데 대한 제안도 하셨습니까?

웬야페이: 상표법을 완벽하게 완성할 데 대한 제안은 지난해 양회에 제출한 적이 있습니다. 해당 부서는 이 제안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심의를 거쳐야 되기에 일정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답변하였습니다. 중국 현행 ‘상표법’은 신청 우선의 원칙을 채택하기에 누가 먼저 등록을 해놓으면, 상표권은 먼저 신청한 사람의 것입니다.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은 우선 사용 원칙을 채택하기에 누가 먼저 사용을 하면 상표권은 먼저 사용한 사람의 것이 됩니다. 때문에 등록을 신청할 때도 동시에 사용 증거를 제출해야 합니다.

신청 우선의 원칙을 채택하는 것은 상표 권리의 효율을 높일 수 있지만 어느 정도의 공평성은 희생되게 됩니다. 우리 사회는 현재 다른 사람들의 상표를 앞다투어 게재한 후, 상표의 진짜 창조자로부터 돈을 사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정도 유의해야 할 것은 이러한 기회주의적 행태에 비춰 볼 때 장기적으로는 우리 경제와 사회의 혁신적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일부 기업은 초창기 상표 등록 문제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고, 브랜드를 키워 왔다가, 결국에는 상표를 빼앗겨 상표를 사취한 사람에게서 돈을 주고 상표를 사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아주 불공평한 일입니다. 저는 영미권 선진국의 원칙을 받아들여, 상표 등록 제도를 재정비할 것을 건의합니다. 성실한 원칙을 견지하고, 상표의 창작을 장려하고, 상표 사용에 치중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관철하기 위해 경영자들이 상표를 잘 활용해 공급 측면 구조 개혁을 이끌어 내 국내 산업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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