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첫 번째로 자주 연구개발한 상업용 원격탐사위성 ‘지린1호(吉林一号)’

[서울=동북아신문]만약 당신이 별이 총총한 드넓은 하늘을 바라본다면, 지구에서 650킬로미터 떨어진 위성이 하나 있는데 이름이 ‘지린1호’란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이 별은 중국에서 첫 번째로 성(省)타이틀을 달아서 자주(自主)연구개발한 위성이며 중국 상업위성을 응용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만약 이번 ‘일대일로’정상회의를 자세히 관찰해보면 각 영도자들이 타고 있는 의전차량은 모두 휘황한 역사를 갖고 있는 이치훙치(一汽红旗)의 승용차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전에 리우에 가서 올림픽을 보고 로스앤젤레스나 방콕을여행하였다면 그곳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행하는 지하철을 타보았을 것이다. 그 대부분은 중처창춘(中车长春)궤도여객열차회사에서 만든 것인데 지린에서 세계로 진출한 중국표준고속열차로서 이미 ‘일대일로’에서 반짝이는 ‘중국브랜드’가 되고 있다.

훙치모형, ‘지린1호’위성으로부터 한대의 긴 고속열차에 이르기까지 가장 대표성적인 ‘지린제조’가 하나씩 전 세계의 상품 설명 활동 현장에 등장하여 고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현재, 오랜 공업기지였던 지린성(省)은 ‘유에서 새로움을 창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훌륭하고 아름다운 문장을 써 내려가고 있고, 전통산업을 개조하고 큰 힘을 들여 신흥산업을 배양하였으며 신구동력 에너지가 순서 있게 전환하는 것을 촉진하였다. 이렇게 선명한 산업특징, 이렇게 다양한 산업방향은 중외바이어들의 투자 발전을 끌어들였다.

훙치의 변환, 자주(自主) 호화 브랜드를 만들다
훙치승용차모형 전시대 앞에 주선양 미국 총영사관 총영사 그레고리메이(GREGORY MAY)가 발걸음을 멈추었다. “중국과 미국이 자동차 산업에서 모두 양호한 교류와 협력을 갖고 있는데 우리들은 지린과 자동차 산업 방면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것을 희망한다. 그리고 더 많은 미국 유학생이 지린에 와서 학습하고 더 많은 지린의 유학생들이 미국에 가서 학습하며 서로 간의 교육영역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그레고리 메이는 지린과 미국의 우호교류와 공헌을 위해서 힘써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세계500대 기업가운데 하나로 중국의 이치(一汽)자동차그룹은 신중국 자동차공업의 요람이고, 중국의 첫 번째 해방브랜드(解放牌)트럭과 첫 번째 둥펑브랜드(东风牌) 소형승용차를 제조해냈다.
중국에서 대표적인 자동차 민족브랜드 ‘훙치(红旗)’는 근래에 획기적인 조치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이는 고급차로 전환하는 발걸음을 빨리하고, 저령화와 개인화 시장으로 진군을 가속화 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치의 특유한 브랜드 상징으로서 훙치는 줄곧 자주 브랜드의 부흥 깃발로 간주되었다. 중국의 이치 훙치지사 총경리 한신량(韩新亮)은 ‘스산우(十三五)’기간에 훙치는 제품라인의 폭발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이 주도하는 방향으로, 사용자를 핵심으로 깊이 갈고 연마하고 세부사항으로부터 착수하여 훙치의 사업을 진짜로 일구어내고 중국자동차산업에 힘을 보태려고 한다”고 훙신량은 말했다.

현재 훙치의 전체적인 기획이 나왔는데 3개 플랫폼이 포함이 된다. 즉 L플랫폼, H플랫폼, M플랫폼이다. 훙치의 공식 소식에 따르면 훙치의 가장 핵심적인 동력 조성 영역에서는 이미 유럽의 신세대수준에 이르는 일련의 발동기를 개발해 냈고, 동시에 차의 네트워킹 구조도 이미 초보적인 규모를 갖추었다.

훙치가 최근에 제기한 목표는 2020년까지 8갈래 생산라인을 세상에 선보이는데 B급SUV, C급SUV, 고속열차 및 고급상용차 등 일련의 차량모델이 포함된다.
“전통을 계승하는 것은 훙치의 발전의 토대이고 개변은 훙치가 전진하는 동력이다.” 이치 훙치 판매유한회사 총경리 뚜쇼우둥(杜晓东)은 훙치의 현재 가장 중요한 임무는 10만대의 판매목표를 돌파하고 고급 자동차 브랜드 제2진영에 들어서는 것이라고 표시했다.

‘위성계획(卫星计划), 오랜 공업기지의 진흥에 힘을 보태다
2015년 10월, 창광(长光)위성기술회사가 자주적으로 연구 개발한 중국의 첫 번째 상업용 원격탐사위성 ‘지린1호’의 발사에 성공했다. 2017년 1월, 같은 이 회사에서 연구개발한 중국의 첫 번째 임업(林业)위성인 ‘지린임업1호’도 발사에 성공했다.

지린성은 2017년에 진일보한 임업위성 발사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고, ‘이쩬쓰싱(一箭四星, 한 번에 4개 위성을 동시에 발사)’을 가속화하여 2018년 전에 4개 전속위성을 발사하도록 힘써서 중점지역 삼림자원에 대해서 실시간 전반적으로 감시 측정하여 지린으로 하여금 중국에서 임업전속(专属)위성을 가진 첫 번째 성이 되도록 하게 하려 한다.

한 개 또 한 개의 위성이 하늘로 올라감에 따라서 지린성은 거대한 ‘위성계획’을 짜기 시작하였는데 임업위성은 그 가운데 한 부분이다. 전략적 신흥산업의 하나로서, 지린 정부는 새로운 ‘소위성+’산업-위성수치접수, 배포처리와 응용서비스를 일체로 한 위성수치산업사슬을 창조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2020년에 이르기까지 지린은 궤도에 진입한 위성 60개를 소유하게 되고, 이 경우   전 지구 임의의 지점을 방문하는 주기는 반시간 이내로 축소되고, 2030년에 가면 138개 위성이 궤도에서 운행되게 된다.

때가 되면 위성의 지린에 대한 영향력은 임업영역에만 머무르지 않게 된다. 지린성 궁씬팅(工信厅) 부청장 짱이(张毅)는 위성산업은 이미 지린성의 새로운 오랜 공업기지의 진흥과정에서 혁신가동전략을 실시하는 중요한 조치가 되어 지린성의 많은 산업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창광 위성 기술회사 부총경리 쟈훙광(贾宏光)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및 아프리카 국가들 일부가 이미 창광위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현재 이미 위성데이터수신소건설을 협상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토로했다.

중국궤도교통장비가 반짝이는 ‘중국 브랜드’가 되다

“비록 노력을 필요로 하지만 중국의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는데 대해서 나는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창춘시 중처창커(中车长客)주식회사에 있는 미국에서 온 존(John)은 한 열차의 모형시스템의 성능시험을 하면서 <중국신문신주간>기자에게 말했다.

존과 그의 32명 친구는 중처창커가 미국의 새 공장에서 초빙하여 임용한 미국직원이다. 그들은 창춘에서 3개월의 교육을 받고 재빨리 차량제조기술을 완성하고 기업문화 등을 배운다. 그 후 그들은 중견사원으로 미국에 가서 기타 노동자들 ‘이어서 훈련을 한다’.

지난 5년 간 ‘중국제조’의 대표로서 중국궤도교통장비는 국제시장에서 끊임없는 돌파를 가져왔는데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의의를 가진 것은 더 말할 것 없이 미국에서 온 주문서였다.

2014년 10월 중처창커회사가 보스턴에서 수주한 빨간 선과 오렌지색 선을 표시한 지하철은 중국궤도교통장비가 미국시장에서 따낸 첫 주문서이다. 올해 연초에 이르기까지 이 회사는 또 미국의 ‘단골손님’을 맞이하였고, 반년 내에 보스턴 빨간 선 열차 추가 계약서와 로스앤젤레스의 지하철 사업을 연이어 따냈다.
사업의내역을 보면 이 중국기업으로 하여금 미국에서 공장과 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할 계획을 제정하고 실제 본지화 생산에 들어가기로 한다는 내용이다. 중처창커 해외업무부 부총경리 쟈퍼(贾波)의 소개에 따르면 보스턴에서 서쪽으로 95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 건축한 첫 번째 공장은 올해 말에 정식으로 일을 시작한다고 한다.
존은 마침 이 공장의 직원이다. “이것은 훌륭한 협력 사업이다. 나는 여기에 참석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중국 철도교통장비의 첫 번째 수출사업이 아니다. 일찍이 1995년에 중국기업이 이란 테헤란 지하철 사업을 따냈었다. 그러나 미국시장에 진입한 것은 여전히 중국궤도교통장비제조업의 한 차례 중대한 업적으로 간주되고 있다.
과중한 운영 기능을 감당한 보스턴 지하철은 1897년에 시작되어 세계에서 가장 일찍 지하철을 건설한 도시 가운데 하나로 뉴욕지하철보다 7년 빠르다.
까다로운 미국시장에서 중요한 큰 계약을 연이어 따낸 것은 ‘중국제조’의 품질과 영향력을 검증한 것이다. 사실상 아시아, 남아메리카, 아프리카든지 아니면 미국, 호주이든지 ‘중국제조’궤도여객열차는 더 많은 인정을 이끌어내고 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6년 리우 올림픽기간에 중국에서 제조한 고속열차는 세계 축구팬들을 싣고 각 경기장으로 오가며 리우 도시 교통운수에 큰 기여를 하였다.
리우 올림픽이 막을 내릴 때 리우 지하철 회사 경리인 호날두가 중국제조 지하철을 크게 칭찬하였다. “올림픽은 리우사람들의 열정과 포용을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제조의 힘을 보여 주었고 전 세계의 올림픽 팬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리우 지하철)4호선은 이미 한 갈래의 국제운송선이라고 볼 수 있다.”
중처창커 해외업무 부총경리 류우깡(刘刚)이 <중국신문신주간>기자의 취재에 이렇게 직접 답하였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중국궤도교통장비가 해외진출에 성공한 비결은 제품의 기술 선진성, 안전 믿음성과 경제성에 의거한 것이고 종합적이고 전면적인 경쟁력에 의거한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 중국궤도교통장비수출은 이미 부품으로부터 완전한 차체의 수출에 이르기까지, 중저가 제품으로부터 고급제품에 이르기까지, 발전도상시장으로부터 발전한 시장으로 전환을 이룬 것이다.
한 줄 한 줄의 궤도열차에 따라 ‘수출’하는 항목에는 또 장비제조기업직원도 포함되어 있다. 장기간 해외에 주재하는 수리공, 정비인원들은 자신들을 열차에 ‘땜’을 해놓은 것처럼 힘을 다해 차량이 무사고로 운행하도록 보장한다.

마찬가지로‘중국제조’ 메카(麦加)경전철은 연속 7년 메카순례활동을 위해 서비스하였다. 짧은 한주 시간에 몇 백만 명의 세계각지의 순례자들을 운송하였다. 바쁠 때에는 중국차량 정비인원들이 자체적으로 식량을 갖고 차에 올라서 차량의 상태를 감시하고 제어하였고, 플랫폼에서의 질서를 유지하고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에 대해서 사우디아라비아 경전철운영회사 최고 경영자 맥스 여사는 직언으로 이렇게 감사를 표했다. “중국 중처(中车)의 끊임없는 노력과 진정한 협력으로 순례운행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

피부색이 서로 다른 여행객을 태우고 매일 전 세계 각 지역에서 뛰어다니는 ‘중국제조’의 궤도차량은 이미 전 세계 각 지역의 인사들로 하여금 직관적으로 중국을 인식하는 반짝이는 브랜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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