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종합사회복지관 지역특성화팀 레인보우스쿨 담당자 양매영사회복지사가 수료증을 발급하다
[서울=동부아신문]서울 화원종합사회복지관은 2017년 7월 7일 복지관 4층 배움터에서 이주배경청소년 대상의 초기지원 프로그램인 ‘레인보우스쿨’수료생 4명에 대한 1학기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레인보우스쿨’프로그램은 무지개청소년센터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15~24세의 학교 밖 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 한국어와 특기적성 교육, 직업체험과 진로교육 등의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2012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종강식은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교육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으며, ‘레인보우스쿨’은 지난 2월 24일부터 19주간 교육을 진행하여 4명의 교육생이 수료했고 12명의 교육생이 재학 중이다.

▲ 수료생 발표(맹기동)

 

▲ 한국어 발표(왕 항)
‘레인보우스쿨’은 입국 초기의 중도입국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 사회 초기 적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화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별 특성에 맞춰 전일제(1․2학기 각 19주)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레인보우스쿨 과정은 중도입국청소년들의 입국 초기 한국 사회 적응에 필요한 한국어 교육과 생활문화체험, 청소년기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과 체육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다.

종강식에 참여한‘레인보우스쿨’ 수료생 맹기동(중국, 19세)은 “레인보우스쿨에 오지 않았더라면 저의 한국생활은 집에서만 보냈을거예요, 다양한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게 되었으며 한국사회에 적응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수료생 박릉남(중국, 22세)은 “화원종합사회복지관 레인보우스쿨을 통하여 한국어 실력이 타인과 소통할 수 있을 정도로 향상되었으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하여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게 되었고 한국사회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라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감을 밝혔다.

참고로, 2017‘레인보우스쿨’2학기는 7월 24일에 시작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화원종합사회복지관 지역특성화팀 레인보우스쿨 담당자 양매영사회복지사(02-6925-528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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