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동반성장기획단 김용선(왼쪽) 이사장이 대상 수상자에게 시상하다
[서울=동북아신문]지난 6월 25일,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후원하고 KC동반성장기획단(단장 김문)이 주최, 주관한 '2017 중국문화예술 경연대회(在韩华人达人秀)'가 영등포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중국 유학생과 젊은이들이 다양한 중국문화를 한국에 알리고 서울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중국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25개 신청자 중 심사를 거쳐 총 14개 팀이 출전한 이날 경연대회에는 프로급의 예술가들이 고쟁(古筝), 이호(二胡), 중국 전통무용, 무술 등 종목에 출연하였다. 

심의를 거쳐 '몽단장락궁'이란 곡으로 고쟁을 연주한 장소보 씨가 대상을, '군마가 달리다'를 연주한 신설 씨가 최우수상을, 고전무용을 선보인 부설청, 왕위 씨가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퓨전 스포츠댄스를 춘 임자호, 양정월 씨가 인기상을, 소수민족 무용을 공연한 호가흔 씨가 베스트드레스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본선에 입선한 팀들은 앞으로 서울시와 영등포구가 후원하는 각종 문화예술행사에 초대되어 중국전통 예술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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