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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민 (사)동포교육지원단 신임이사장
[서울=동북아신문] 서울서부지검장과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는 정동민 변호사(57.법무법인 바른)가 7월 14일자로 사단법인 동포교육지원단의 제 4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동포교육지원단은 법무부장관의 설립허가를 받아 2010년에 출범한 사단법인으로서, 재외동포들에게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국내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금년 6월까지 160,000명의 중국동포들이 지원단을 거쳐 기술교육을 수료하였으며, 73,000명의 중국동포들에게 안정적인 국내정착을 위한 소정의 교육을 이수토록 하였다.

또한, 동포들의 안정적 조기정착을 위하여 조기적응프로그램 운영 등 동포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신임 정동민 이사장은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국내생활에 적응하고 국내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정동민 이사장은 부산 금성고와 고려대 법대를 거쳐 1984년 제26회 사법 시험에 합격해 부산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지검 검사, 대검찰청 대변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장 검사, 대전지검 검사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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