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책 읽어주기, 부모독서교육, 놀이체험 지도…8월 14일부터 구청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

▲ 북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놀이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영등포구청

[서울=동북아신문]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즐거운 책읽기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북스타트(Book-Start)’를 운영하고,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2013년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 는 취지로 처음 시작됐다. 아이와 부모에게 그림책 읽어주기 및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해아이에게는 평생 독서습관을 형성하게 하고, 부모에게는 독서관련 부모교육을 통한 올바른 자녀양육법을 알려준다.

하반기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9월에서 10월까지 8회차로 진행된다. 수업은 대림 ·문래·선유정보문화도서관과 영등포아트홀 내 유아전용 도서관인 라랄라도서관 등 4곳에서 매주 1회 열린다.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6개월에서 36개월의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아기의 개월 수에 따라 스타트반(6~18개월), 플러스반(19~36개월)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단, 라랄라 도서관은 12~36개월의 플러스반만 운영한다.

수업은 책 놀이 전문강사가 나서 △부모와 아이에게 그림책 읽어주기 △책 읽어주는 방법 등 독서지도 통한 부모교육 △그림책과 관련된 놀이, 만들기 등 체험활동 등을 알려준다.

참여희망자는 8월 14일부터 8월 25일까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구민참여-온라인접수에서 신청하면 된다. 각 반별 아이와 부모 포함 30명씩 모집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어려서부터 책과 가깝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이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아이와 부모가 교감하며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교육지원과(☎02-2670-4169)

첨부 : 교육 일정 및 관련사진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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