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중국 하얼빈시가 2018년 ‘동아시아 문화의 도시’에 선정됐다고 중국정부 문화부가 지난 8월 7일 밝혔다.

8월 하순에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9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3국의 문화부 장관이 함께 선정된 도시에 상패를 증정하게 된다. 이밖에 삼아, 서안도 2018년 ‘동아시아 문화의 도시’ 창건 부축도시로 선정되었다.

‘동아시아 문화의 도시’ 선정은 한중일 정상회의 메커니즘 아래에 있는 한중일 3국 문화 분야의 중요한 브랜드이다.

‘동아시아 문화의 도시’로 선정된 도시는 ‘동아시아 문화의 도시’라는 으름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

또 도시와 시민들이 동아시아 역내 문화협력에 적극 참가하도록 선도하고 도시문화건설을 이끌어가고 도시 활력을 분발시키고 도시의 국제 지명도, 명예도를 높임으로써 문화의 힘으로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도시를 번영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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