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기 재외한인학회 신임회장

[서울=동북아신문]김재기 전남대교수가 재외한인학회 신임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12월 1일 저녁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된 재외한인학회 총회에서 김재기 전남대 정외과 교수가 신임회장에 당선됐다.

김 교수는 이날 단독 입후보해 절대다수의 찬성으로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를 임기로 하는 임기 2년의 신임회장에 당선됐다.

김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학회의 꽃은 학회지”라며 “학회지인 재외한인이 등재후보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서두를 꺼냈다. 그는 이어 “고려인, 중국동포 등 국내 거주 동포문제, 재외동포와 통일문제, 학회 창립 30주년, 정부수립 80주년, 재외동포와 한국의 경제발전 등 다양한 주제로 국내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해보겠다”고 말한 뒤 “임기 중인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이다. 3.1운동과 재외한인, 한국민주화운동에 재외동포가 얼마나 기여했나 등을 주제로 해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재기 신임회장 프로필

2008년-현재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조교수, 부교수, 교수

2003. 9 ~ 2006. 8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 연구교수 및 기획연구실장

2013.9 ~ 2015.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학과장

2010.3 ~ 현재 (사)경실련 통일협회 이사

2011.4 ~ 현재 (사) 지역미래연구원 원장

2013 ~ 현재 (사) 재외한인학회 부회장

2015 ~ 현재 동아시아국제정치학회 부회장

2015 ~ 현재 (사)한국정치학회 글로벌디아스포라위원회 위원

2015 ~ 현재 (사)한국국제정치학회 남북관계위원회 위원

2015 ~ 현재 광주광역시 시민공동체회의 인권복지위원

2015 ~ 현재 세계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부탄 단장

2017 통일연구원 통일정책연구 편집위원

2017 한국정치학회 북한통일분과 위원

2017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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