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어울림주말학교 수료식 및 안중극 노래극 ‘코레아 우라’ 성료

▲ 강성봉 교장

[서울=동북아신문]2017 어울림주말학교 수료식이 안중극 노래극 ‘코레아 우라’ 공연과 함께 지난 12월 16일 구로 꿈나무극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박진혜 김예린, 강빈나, 김향복, 김지연, 최우혁 최준영, 한시은, 석지은, 이지영, 이아림, 송아영, 장유정 등 14명의 어린이가 1년간의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장을 받았다. 

어린이들은 박우진 창의체험 교사의 지도로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1년간 준비한 안중근 노래극 ‘코레아 우라’를 공연해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날 어울림주말학교 제2대 교장으로 강성봉 동북아신문 편집인이 취임했다. 강 교장은 취임사에서 “어울림주말학교 하나로는 수천명에 이르는 중도입국 자녀의 한국학교 적응을 충분히 지원할 수 없다”며 “제2, 제3, 제4 어울림주말학교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어울림주말학교 이선란 학부모회장, 박동찬 한국어교사, 김현하 중국어교사, 박우진 교사가 감사장을 받았다. 

한편 문현택 어울림주말학교 후원회장은 후원금 100만원을 강성봉 교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북아평화연대 도재영 이사장, 홍선희 공동대표, 문민 이사, 유은재 이사 최병용 국장, 김호성 전 서울교대 총장, 구로도서관 박미환 관장, 송지연씨 등과 중국동포 관련 언론·단체에서 이동렬 동북아신문 대표, 김정룡 동포타운신문 주간, 김동훈 서남권글로벌센터장, 중국동포한마음협회 김용선 회장, 이주헌 고문, 두만강 예술단 남문자·유미선 단원, 박옥선 전 CK여성위원장과 그의 부군, 이동욱 상조일번지 효은(주) 대표 등과 학부모,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수료식에 참석한 학부모들과 주요 내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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