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사회 연구 및 정책 제안, 다양한 분야 공론화…사회 반영

 
[서울=동북아신문]'다(多)가치포럼(위원장 김정룡)'발족 준비위원 회의가 23일 오후 6시 영등포구 가리봉동 중국동포타운신문사에서 열렸다.  

재한동포사회가 "'다함께' 포럼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다(多)가치포럼'으로 명명된 이번 아카데미는 상황에 따라 年4~6회 정도 개최하며, "동포사회의 현안과 이슈를 다루면서 함께 가치있는, 여러 분야의 문제점들과 해결책들을 공론화하여 사회에 반영하는데 일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다가치포럼' 추진위원회는 창립준비 모임을 갖고 김정룡 중국동포사회문제연구 소장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나기석 구로문화재단 주임, 김동훈 서울서남권글로벌센터장, 이동렬 동북아신문 대표, 문현택 한중포커스신문 대표, 전춘화 홍익대학교 교수, 조은정 한중법률지원센터장 등을 운영위원으로 선출했다.

한편, '다같이포럼'은 오는 4월 1일 중국동포타운신문 3층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출범식 후 진행되는 제1차 포럼에서는 홍익대학교 전춘화 교수가 ‘중국동포사회 사회적경제 활동방안 모색-협동조합사례를 중심으로’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지정토론 및 자유토론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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