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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국내 체류 중국동포들, 소통 확대에 적극 나서중국동포지원센터, 서울시 소외계층 자활 공동체 지원사업 조직적으로 전개
[편집]본지 기자  |  pys0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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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29  11: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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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 노숙자들을 위한 밥퍼 봉사를 하고 있는 중국동포들.

[서울=동북아신문]지난 3월 26일(월) 오전 국내 체류 다문화 외국인 사회통합운영기관인 중국동포지원센터(센터장 박옥선)는 서울시 독거노인 및 노숙인 자활공동체인 (사)해돋는마을에서 봉사협약식을 갖고, 중국동포들이 중심이 되어 서울시 소외계층의 자활 공동체 지원사업을 조직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중국동포지원센터 박옥선 위원장은 국내 체류 중국동포들을 범죄자로 묘사한 영화 ‘청년경찰’에 반발하여 결성되었던 ‘영화 청년경찰 상영금지 촉구 대림동 중국동포 & 지역민 공동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내국인들의 중국동포(조선족)에 대한 인식이 매우 심하게 왜곡되어 있는 것을 절감하였다.

이에 한국사회가 먼저 나서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중국동포들이 직접 나서서 한국사회의 취약계층에 대한 공익 봉사활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함으로써 내국인들의 동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내국인과 중국동포 간의 소통과 봉사를 통한 협력과 상호 이해 증진의 계기를 만들기로 하였다.

이날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사)해돋는마을 공동체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박옥선 중국동포지원센터장과 장헌일 (사)해돋는마을 이사장은 서울시의 소외된 어르신과 노숙인들의 공동체자립과 자활능력 증진을 위해 앞으로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박옥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중국동포들의 봉사와 참여 역량을 조직적이고 지속적으로 전개하기 위하여 더불어민주당 내에 귀환중국동포권익증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국내 체류 중국 동포들의 대국민 봉사와 공익활동을 활성화하여 국민과 동포가 서로 화합하고 우애하는 ‘보다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협약 체결 이후 이어진 밥퍼 봉사에서는 서울역 노숙자들을 위한 식사 대접과 특위 부위원장들로 구성된 공연팀의 흥겨운 공연이 진행되었다.

한편, 박옥선 위원장인 이끌고 있는 귀환중국동포권익증진특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내에 중국동포들로 조직된 한국 정당 최초의 공익 정치활동 조직으로서 한국 지역사회에서 재한동포들의 시민사회 활동을 지원하고 유권자활동을 증진하며, 지속적인 사회봉사 및 공익활동을 통해 국민과 다문화 및 동포간의 사회 통합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장헌일 이사장이 책임을 맡고 있는 (사) 해돋는 마을은 서울시 독거노인 및 노숙인 자활을 지원하는 복지공동체이다.

(http://www.sunrisingvill.net/contents/main/main.asp)

   
   
▲ 중국동포지원센터와 (사)해돋는마을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 네번째 박옥선 센터장, 다섯번째 장헌일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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