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어울림주말학교(교장 강성봉)가 9월 1일 개강 예정으로 2018년 가을학기 신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어울림주말학교는 중도입국자청소년, 중국동포 자녀를 위한 주말학교로 중국동포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구로와 대림 사이의 구로도서관에 개설돼 있다.
이 학교는 구로도서관(관장 송혜경), 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이사장 도재영), 재한동포교사협회(회장 배정순)가 공동 협력하여 2014년 개설된 학교로 한국의 공공기관, 시민단체, 동포단체의 3자 연합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봄 학기에 어울림주말학교에는 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배움의 기회를 얻었다. 학교는 2학기에도 비슷한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봄학기와 마찬가지로 가을학기에도 어울림주말학교는 중국어(초급, 중급), 한국어(초급, 중급), 함께 어울리는 창의체험수업 등 3개의 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수준에 맞는 수업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자녀를 어울림주말학교에 입학시키기 원하는 학부모는 구로도서관 홈페이지( http://grlib.sen.go.kr)이나 동북아평화연대 홈페이지(www.peaceasia.or.kr)에서 입학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아래 메일로 보내면 된다. 입학문의 : 강성봉 010-6480-9506, moosaa21@gmail.com 문아현(구로도서관 02-6958-2901)수업료 : 무료(교재비, 교육재료비 연 5만원 별도)후원계좌 : 1005-002-491452 우리은행, 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
[편집]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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